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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희 Dec 08. 2022

연애 십 년(?) 차

두랑: 야, 좋은 말 할 때 저리 가.


두랑 : 이게 말로 해서 안 듣네.

        꼭 한 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두리: 우~씨! 짜증 나. 하지 마라.

       네가 이 자리 전세 냈냐?


두리 : 하지 마라 했지.

         나 태권도 빨간 띠다.

두랑: 뭐?


두리: 내가 당하고만 살 줄 알았냐?

        나 복싱도 해~


두랑: 웁스! 미안해, 앞으로 조심할게


 엄마 : 너희들 지금 싸우는 거야?

         오늘 저녁밥 굶어 볼래~


두리, 두랑 : 아니에요, 싸우긴요.

  우리 그냥 마당 구경하고 있어요.^^

                

                

두랑, 두리 : 엄마, 츄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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