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콘서트에서 특별 게스트로 폴킴의 어머님께서 '너를 만나'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하셨다. 그리고 폴킴이 바이올린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이 곡은 연인에게 뿐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과 같다고 했는데 들으면서 가사가 참 와닿았다.
아직 피아노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쉬운 버전으로 편곡된 악보를 보며 연주했지만 처음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코드만 보고 연주했다는 것이 뿌듯했다. 한 달이 넘게 걸린 곡이지만재즈피아노에 있어서 많은 성장을 안겨준 의미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