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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여름

여섯 번째 곡

by 나담

싱그러운 여름은 아이들과 함께한 첫 동요이다. 아무도 사용 안하는 피아노를 교실에 들여서 음악시간에 반주를 해주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동요반주를 연습하면서 나는 교사로서, 아이들은 학생으로서 서로가 성장하는 수업이 좋은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요의 맑고 순수한 느낌도 좋았다. 제목 그대로 싱그러운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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