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일기 - 19

엄마에게 '사랑해'

by 주홍사과
엄마 사랑해.jpg

어릴 적 저에게

세상의 전부는 엄마였어요.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사랑 고백을 하는 나날을 보냈죠.


'사랑해'를 녹음기 마냥 반복하며

말했던 그 순간들을

저는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그 순간들을 사랑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란 걸

알게 해 준 순간이었죠.


고마워요. 엄마!



매거진의 이전글둥굴레씨의 그림일기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