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이 아니라 방어벽입니다

차가운 말과 다그침이 아닌, '기다림'을 권해드립니다.

by 주홍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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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 일기>

자신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조심성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종종 주변에서

'벽이 느껴진다'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런데 어쩌면 이 벽이란

상처를 주고받는데 익숙한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벽일 수도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이해를 못하겠다는 차가운 말과 다그침이 아닌

기다림이 아닐까 싶다.


좀 더 따뜻하게 이들을 기다려준다면

어느새 벽은 자연스럽게 허물어져 있을 경우가 많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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