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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RU Jun 25. 2019

키아누 리브스 영화 TOP 10편

Keanu Reeves Movies

키아누 리브스(Keanu Charles Reeves)는 캐나다출신 배우 겸 감독, 제작자, 록 밴드 '도그 스타'의 베이시스트이다. 1964년 9월 2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하와이 출신의 미국인 지질학자 새뮤얼 놀린 리브스 주니어(Samuel Nowlin Reeves, Jr)며, 어머니 퍼트리샤 본드(Patricia Bond)는 디자이너, 댄서이다. 아버지에게서 잉글랜드, 하와이, 아일랜드, 포르투갈, 중국의 피를 이어 받았으며, 어머니에게도 잉글랜드계의 피를 이어 받았다. 이름 '키아누'는 하와이어로 '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라는 의미로, 헨리 키아누 리브스를 따서 붙여졌다.


키아누 리브스는 “나는 일본의 액션배우 지바 신이치의 오랜 팬이다. 동양 무술을 통해 몸의 긴장을 유지하고,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기 관리법을 터득했다.”라며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퍼포먼스를 살펴보자! 





#10 : 듀크 카붐/토이스토리 4 (Toy Story 4·2019)

리브스는 오토바이 라이더 장난감 역을 맡아 희극연기에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캐나다 출신이라 말버릇도 "Yes we can"을 살짝 비튼 "예스 위 캐나다(Yes we Canada)"를 연발할 때마다 폭소가 터진다. 


스턴트맨 기믹이지만 광고와 달리 빠르지도 않고 스턴트 트랙도 통과하지 못해서 실망했다. 그로인해 주인에게 버림받은 아픔이 있다. 존 윅을 연기한 배우에게 이런 역할 자체를 맡긴 것 자체가 아이러니이긴 하다.





#9 : 존 콘스탄틴/콘스탄틴 (Constantine ·2005)

Q : 뭐? 키아누 리브스가 DC 코믹스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요?


A : 맞습니다. DC 산하 버티고 코믹스의 [헬 블레이저]을 원작으로 한 존 콘스탄틴 역을 맡았다.





#8 : 밥 아크터/스캐너 다클리 (A Scanner Darkly ·2006)

약물중독을 다룬 필립 K. 딕의 SF 소설을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만든 로토스코프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위노라 라이더, 우디 해럴슨 등 올스타 출연진을 자랑한다.


그 기법은 금단증상으로 겪는 환각이나 스크램블 슈트의 기묘한 위장 효과 등을 잘 묘사하였다. 





#7 : 자신/우리 사이 어쩌면 (Always Be My Maybe·2019)

신스틸러로 리브스는 단단히 한 몫한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연적을 맡아야하지만, 그는 그 자신을 희화하하며 할리우드를 풍자한다. 여주인공 샤샤(알리 웡)와 쿵짝이 잘 맞지만, 남주인공 마커스(랜들 박)의 질투심을 떨게할 만큼 가식적인 더블 데이트에서 그의 진정한 내면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6 : 자니 유타/ 폭풍 속으로 (Point Break ·1991)

이젠 레전드가 된 서핑 영화 중 하나인 '폭풍 속으로'는 그를 액션스타로 각인시킨 첫 작품이다.


뻣뻣한 감정연기와 어색한 시선처리에도 불구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몸소 소화해내며 영화를 장악한 악역 '보디(패트릭 스웨이지)'를 빛나게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해줬다.





#5 : 스콧 페이버/ 아이다호 (My Own Private Idaho ·1991)

[액설런트 어드벤처]로 이름을 알린 그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저예산 독립영화에 출연한다. 1990년대 뉴 퀴어 시네마(New Queer Cinema) 운동에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지금도 남아있다.


여담으로 키아누 리브스는 절친 리버 피닉스이 사망했을 때, 처음으로 목격한 사람이라고 한다.





#4 : 테드 '테오도르' 로건/ 액설런트 어드벤쳐 (Bill & Ted·1989-2020)

키아누 리브스의 첫 주연작, 샌디에이고 출신 고교생, 빌(알렉스 윈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가 숙제를 하기 위해 위인들을 납치하는 코미디영화다. 사랑스럽지만 어설픈 테드와 순진무구한 테드는 더 와일드 스탈린스를 결성하고 음악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속편이 제작되었다. 특히 3편에서 딸까지 합류한다.





#3 : 잭 트래븐 경관 / 스피드 (Speed·1994)

아카데미 음향편집·음향상

출세작, 그가 처음 캐스팅되었을 때 논란이 있었고, 3천만 불짜리 저예산급 B급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단숨에 A급 배우로 격상됐다.





#2 : 존 윅/ 존 윅 시리즈 (John Wick·2014-) 

[매트릭스] 이후 거의 15년 정도 지났고, 키아누 리브스는 잊힌 존재처럼 보였다. [블릿 타임]에서 보여줬던, 펀치와 총알을 피하는 그의 시절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문득 '존 윅'이라는 히트맨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그는 그렇게 돌아왔다. 






아차상

매트/리버스 엣지(River's Edge·1986)

조나단 하커/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Bram Stoker's Dracula·1992)

케빈 로맥스/ 데빌스 애드버킷(The Devil's Advocate· 1997)

Dr. 줄리안 머서/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Something's Gotta Give ·2003)

행크/네온 데몬 (The Neon Demon·2016)





#1 : 네오 / 매트릭스 시리즈 (The Matrix ·1999-2021)

[매트릭스]는 '블릿 타임(Bullet-Time)'과 같은 획기적인 시각 효과로 유명하다. 상업 대작도 이젠 철학을 품어야 하는 '아트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었다. 



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좋으시나요? 저랑 다른 의견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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