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LOG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인석 Dec 13. 2019

The answer is 'ENGLISH'?

2012.02.05 00:34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이 원하는 능력을 부여해준다고 한다면 무엇을 택하겠는가?
아마 '성공할 수 있는 능력', '돈을 잘 벌 수 있는 능력'을 택할 사람이 참 많을 것이다.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 요구해라'라고 물어본다면
'English free talking 능력'을 택할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당신은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교육 현황을 보면 부인할 수 없다.
특별히 힘들여서 구체적인 수치를 찾아보지 않아도
갓난아기로 태어나 말을 하게 될때쯤 영어교육이 우수한 유치원을 들어가 졸업하고
영어 수업이 알찬 초등학교를 영어학원과 곁들여 졸업하고
영어 수업이 알찬 배치된 중학교를 영어학원과 곁들여 졸업하고
영어 수업이 알찬 고등학교를 영어학원과 곁들여 졸업하고
100% 영어수업이 이루어지는 대학교를 영어학원과 곁들여 졸업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로 연수를 떠나고.
우리가 말을 할 수 있게 될때부터 더이상 말을 할 수 없을 때까지 영어교육은 우리의 '숙명'인듯하다.
우리가 이토록 영어에 인생을 바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위에서도 말했듯이
'성공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일 것이다.
영어가 태생적으로 너무 끌려서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 정말 영어를 잘하기만하면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이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잘못된 길을, 돈을 뿌리면서 가고있는 것인데
여기서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언어란 무엇인가?

영어란 영국과 미국같은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이다.
그렇다면 언어란 무엇인가?
우리가 대화를 하고 글을 써서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즉,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언어의 핵심은 '의사소통'이고
자기 민족이 만들었든 다른 민족이 만들었든 어느 국가나 언어를 사용하고있다.
우리나라도 '한글'을 가지고 있고 말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영어는 '남의 나라 언어'인데 왜 우리가 못써서 안달일까.
바로 '국제공용어'이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과 영국이 현재 인류에서 가장 강한 '주류'에 속하고
이 과정속에서 영어가 국제공용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한국에서 벗어나 전세계적으로 나아가려면,
특히 강대국인 영어권 국가로 나아가려면
그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논리이다.
이러한 논리를 강하게 신봉하는 일부 국가와 기업들은 
'글로벌리딩 국가', '글로벌리딩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하에
영어우수자를 우대하고 길러내고 있으며
국가와 기업에 속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국민들은 그 영어우수자가 되기 위해 청춘을 불태운다.
영어를 배우며 얻고 잃는 것들

정말 영어실력이 우리를 글로벌 인재로 만들어주고 
우리가 일하는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어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국가를 글로벌국 가로 만들어줄까? 
내 대답은 'Absolutely Not'이다.
그 이유를 깨닫게 하기 위해 여러분에게 하나의 질문을 하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그토록 원하던 영어 프리토킹 능력을 지금 당장 부여해준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영어를 잘 할수만 있다면
여러분은 지금부터 당장 세계적인 기업을 창조해내거나
세계적인 기업에 쉽게 취직하여 그곳의 핵심인력이 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아마 위의 질문에 말문이 막히는 사람이 99%일 것이다.
이것이 영어를 최우선시하는 세태의 첫번째이자 최고의 문제점이다.
우리가 영어를 잘하기위해 쓰는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라고 본다면
이 투자에서 여러분은 남들보다 나은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수익으로 얻을 수는 있겠지만
남들에게는 없는 비전, 자신감, 능력을 얻을 기회를 잃어버리는 실패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리더

정말 글로벌 리더가 외국인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미안하지만 그것은 확실한 정답이 아니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영어는 부가적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옵션'이긴 하지만
'필수충족요건'은 아니라는 것이다.
글로벌 리더란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나가는 리더를 뜻한다.
즉, 세상을 바꿀만한, 세상을 이끌만한 능력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능력이 '영어로 말하고 쓸 줄 아는 능력'이라는 것인가?
현재 세계의 글로벌리더들이 대부분 영어권 국가의 기업과 사람들이라서 얼핏보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만약 그렇게 믿는다면
미국이 세계최강대국인 이유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기 때문이고
애플, 구글, MS가 세계최강기업에 속하는 이유도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논리인가.
세계최강대국의 비결

나는 단 한번도 미국이 세계최강대국인 이유가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리고 미국사람들이 우리 한국인보다 특별히 유전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다.
하지만 그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뛰어나다고는 항상 생각한다.
여러분은 갓난아기때인 인생의 몇 %를 제외한 모든 인생을 영어교육에 힘써왔을텐데
단 한번이라도 미국이 왜 세계 최강대국인지 의문을 품고
그 비결을 생각하고 분석해본적이 있는가?
우리가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을때 미국의 동갑내기들은 무엇을 위해 잠을 아끼고 있을지,
우리가 '월가학원'에서 시간과 돈을 축내고있는 동안 뉴욕의 월가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토록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던 수많은 선배들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내고있기나 한건지를
한번이라도 심도있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말이다.
만약에 '없었다.'라고 대답하게 된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인생의 수많은 시간과 돈을 허비한 것이다.
스티브잡스가 검은색터틀넥티를 즐겨입으니 그처럼 되기 위해 
항상 검은색터틀넥티를 입으며 살아온 것과 다를바가 없기 때문이다.
영어가 아닌 미국부터

나는 젊은 나이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미국의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세계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내고 세계의 트랜드를 이끄는 미국의 인재는
20대 때부터 무언가 터뜨리기 때문이다.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가 Google을 설립할 때의 나이는 25세.
스티브 잡스가 Apple을 설립할 때의 나이는 21세.
빌 게이츠가 Microsoft를 설립할 때의 나이는 20세.
마크 주커버그가 Facebook을 설립할 때의 나이는 19세였다.
특히 마크 주커버그는 얼마 후 페이스북의 증시상장이 이루어지면
지분가치만 30조원에 이르게 된다.
그의 나이 26살이고 말이다.
나는 미국에서 계속 세계를 변화시키는 글로벌리딩 기업이 태어나고
더욱이 그렇게 위대한 기업을 내 나이대의 사람들이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면
너무 분하고 답답하며 열정이 들끓는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앞에서 계속 말해왔던 그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이다.
세르게이 브린, 레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젊었을 때 창업했다는 것 이외에 눈에 띄는 것은
차고나 학교의 조그만 방 같이 '하찮은 구석탱이'에서 역사적인 시작을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자본금을 몇 억 쌓아놓고 시작한 것도 아니다.
즉,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일을 자연스럽게 행하며 살아가고
그 도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곁들여지면
망설이지 않고 세상에 실현시킨다는 것이다.
'구글드(Googled)'라는 책을 보면 미국 젊은이들의 정신이 위와 같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부분이 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의 빛을 발휘하고 있을 무렵인 1998년.
위 책의 저자이자 당시 미국 주간지 '뉴요커'의 수석 칼럼니스트였던 켄 올레타가 
빌 게이츠에게 '가장 두려운 장애물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을때 그가 했던 대답.
'누군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군요.'
그리고 바로 그 1998년에 세르게이와 레리가 만나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는 '구글'을 설립했다.
그 이후에도 미국에서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어딘가의 차고속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실현시켰고
그들 또한 자신처럼 차고에서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을 누군가를 생각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자기 능력껏 펼쳐보는 것을 지켜봐주는 사회적 풍토가 생겨났고
투자자들은 이들의 아이디어에 기꺼이 자금을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벤쳐정신이 집약되어있는 실리콘벨리가 탄생한 것이다.
이렇게 끊임 없이 미국은 아이디어가 요동치고 있고
자연스럽게 세상이 새로 가야할 길을 개척하고 리드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www.hani.co.kr
영어를 핵심 능력이라 믿고 살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은 어떤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명확히 알고 그 일을 아무 거리낌없이 즐기는 이가 몇이나 되는가.
마크 주커버그보다, 스티브 잡스보다 위대한 인물이 되겠다는 포부로 무언가 일을 벌리는 이가 몇이나 되는가.
새로운 것을 떠올리기 위해 무언가를 생각해야할 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고
다양을 경험을 하며 생각할 소재들을 늘려야 할 시간에 도서관에서 과거의 지식을 암기하고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시도를 할 수 있을 돈은 모두 영어 학원에 쏟아 붓고 있다.
그렇다고 정말 외국인하고 프리토킹할만한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결국에는 구글 번역기보다 못한 실력을 갖출 뿐이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미국의 위대한 사람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글 번역기를 롤모델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국민의 영어 실력이 높아지는 속도보다
구글 번역기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가 더 빨라서
몇 년 후에는 구글 번역기가 '프리 토킹'을 대신 해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한국 젊은이 들에게는 희망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감정이 있고
당연히 마음 속에 '하고 싶은 일'을 담아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하고 싶은 일이 꼭 검색엔진을 만드는 알고리즘 개발 같이 전문적인 것일 필요는 없다.
유럽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칵테일 만드는 법을 한 번 배워보고 싶다.
같이 사소한 것들이 모두 우리 마음이 느끼는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다.
다만 지금은 모두가 머리의 '이성'으로
'이런 것들은 내 성장의 불필요한 낭비들일 뿐이야.'라고 '자체검열'하고 있을 뿐이다.
나도 한때는 영어 공부를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영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던 적이 있었다.
고3때 수능을 볼 때 다른 과목을 다 망쳤지만 영어는 2개 틀려서 1등급이었고
1년 더 재수를 하면서 1개 틀려서 또 1등급이었다.
토익이라는 것도 한 번 치루어봤더니 800점이 나와서 '카츄사 입대'도 지원해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영어공부책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내게는 더 가치있고, 더 중요하고, 더 하고싶은 일들이 그 영어공부 이외에도 넘치기 때문이다.
또, 유럽을 여행하면서 영어보다는 모국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했고
태생적으로 상대방이 못알아들을 영어를 할 수 밖에 없는 일본을 여행하면서
영어가 세상 필수 능력이라면 일본은 망했어야 맞는데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며 영어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
나에게 이제 영어는 내 우선순위에 없다.
나는 남들이 영어에 열중하는 돈과 시간으로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영어가 아닌 미국을 보게 되었고
미국의 젊은 벤쳐기업가들을 보면서 자극받아
나 또한 구글과 페이스북 보다 뛰어난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구글과 페이스북과 대적할 만한,
적어도 구글과 페이스북이 수 백억, 수 천억을 주고 인수할 만한
아이디어 모델을 구체화 시키고 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들과 다름없이 최대한 빨리 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을 것이다.
나는 내가 정말 뛰어난 생각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실현시킨다면
분명히 어떠한 성과가 나타날 것이고
구글과, 페이스북과 대항하기 위해 미국에 진출하든
구글과 페이스북과 협력을 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가든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과 영어 문서를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들과 회의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나는 통역을 매우 잘하는 사람을 고용해서 함께 일하고 함께 가면 그만이다.
그 사람을 고용하는 돈이 아깝지 않겠느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그 사람을 고용하는 돈이 어쩌면 내가 영어를 죽어라 공부하기 위해
지불했을지도 모를 학원비, 해외연수비, 문제집비보다 저렴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내가 내 꿈을 위해 노력할 시간에 영어공부를 하고 있었다면
외국의 엄청난 기업들과 중요한 영어 문서를 교환해야할 일도,
외국인과 회의해야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내가 정말 능력있는 인재가 된다면
외국의 기업들이 한국어 통역가를 데려와서라도 나와 협력할 것이고 말이다.
우리는 지금 미국 회사가 만든 스마트폰을 들고
미국 SNS에서 친구들과 소식을 주고받고 있으며
미국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미국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다.
한국의 최고 기업들도 사실상 미국 기업들이 앞서나가면 따라가거나 
부품을 제공하는 측면이 강해서 '리더'로서의 면모는 찾아보기 힘든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미국말까지 신봉하게 된다면
미국의 식민지와 다를게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가 우리 가슴속에 우리의 진심을 계속 숨기고 살아간다면
미래의 우리 자녀들까지 구글 번역기를 롤모델로 살아갈 것이고 
우리 모두가 변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정말 막 해버리면
인생의 바른 길에서 벗어나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은 실패의 두려움이 드는가?
그것은 사실 두려움이 아니라
남들이 모두 하고 있는 일에서 벗어나 나만의 일을 새롭게 한다는 '어색함'일 뿐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실패하면 어떤가.
빌 게이츠가 윈도우를 성공시키지 못했으면 실업자로 살았을 것 같은가?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면 거지로 살았을 것 같은가?
스티브 잡스는 21세에 애플을 창업하여 초기에 성공시켜 큰 돈과 권력을 갖게 되었지만
그의 나이 30세에 자신이 일궈낸 회사에서 쫓겨나는 거대한 실패를 겪었다.
그리고 그는 계속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다가
픽사에서 토이 스토리를 대 성공시키며 
애플에 자신의 힘으로 귀환하였고
지금은 애플을 세계 시가총액 1위로 올려놓고 역사속으로 잠들었다.
그는 한국 남성이 대학교에 진학해 군복무를 마치고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대학원까지 졸업할 시간동안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훨씬 뛰어난 존재로 발전되어갔으며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20대 인생을 보면
20대의 실패와 성공은 끝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의 글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는 20대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나이가 아니라
성공과 실패를 만들어 나가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이 사회를 탓하거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위로의 이야기에만 귀기울이지말고
지금까지의 내 자신을 탓하고
진짜 긁어야할 곳을 간지럽게 해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
다시 한번 내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맞는지 되돌아 보길 바란다.

매거진의 이전글 iPhone5, 그대는 어디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