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그토록 바라고 바랬던,
이 패키지의 선택 이유였던,
그 곳
요세미티 국립공원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했지만
대략적인 스케줄을 보고 바로 꽂혔었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하는 순간.
나의 선택이 1도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숨막히도록 아름다웠던 그 모습.
워낙 안개가 늘 자욱한 모습이라
이런 모습이 흔치 않다고 한다.
운이 좋다고 했다.
(못보는 이들도 허다하다고 한다)
지금 다시 보면서도 그때의 감동으로
헉 소리 나게 숨이 멎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