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기대하지 않았던 페리.
그러나 무엇보다 기대 이상이었던 체험이었다.
그냥 배를 타나보다 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고,
(견과류 주전부리가 아주 흡족했지..//)
금문교를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는데
페리를 타면서 더 가까이 체감했다
몰아치는 바람덕분에 그 체감은 아주 순식간이었지만..
그래도 더 다이나믹하게,
재밌게 즐겼던 페리!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체험에
흥분한 채
우리는 저녁 겸 맥주 마시러 한참을 돌아다녔다.
처음
다른 트렉아메리카 팀이랑 같이 갔던 곳은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된 우리는 바로 나왔고,
Cat을 따라 조금 걷다보니 차이나타운 쪽인 듯한 곳에서
인도 음식점(?)을 발견해서 들어갔다
언제 또 숙소 돌아갈지 몰라
피곤함을 이겨보고자(그러나 배가 불렀으니)
망고라씨를 시켰다.
근데 Cat이랑 Mel이 다 죽어나가고 있는 표정..
결국 둘은 먼저 돌아가자 얘기가 나왔고,
나도 빨래도 해야하니 이때다 싶어 동행!
아주 찰떡 타이밍이군!
망고라씨를 급하게 절반은 마셔주고 숙소로 돌아왔다.
맛있었는데,, 망고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