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끔 아들들이 서운케 하면
언제 태어날지 모를
손주를 들먹인다.
“너 장가가서
애기 낳으면,
오늘 얘기 다 해줄거다!”
보지도 못한 손주가
나를 위로해준다.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5월의 바람은 긴 대나무가지로 구름처럼 걸려있던 법학박사 학위를 따고선, 추억처럼 사진으로 담은 풍경이나 일상을 시라는 물감으로 덧칠하는 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