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앉은 두 사람
도란도란,
이런저런 얘기 나눈다.
무엇이 그리 재미난지
깔깔깔깔
호호호호
50을 몇 해 앞둔 막내 딸과
70을 몇 해 지난 엄마
매일 한 시간 이상 통화하면서도
모녀는 이렇게 만나면 끝이 없다.
친구같은 두 사람, 좋겠다.
ps.
아내도 친구같은 딸이 있으면 좋으련만...
5월의 바람은 긴 대나무가지로 구름처럼 걸려있던 법학박사 학위를 따고선, 추억처럼 사진으로 담은 풍경이나 일상을 시라는 물감으로 덧칠하는 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