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AB Test 결과는 다른 미디어나 서비스의 테스트 결과에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인데요. 사용자들의 데스크탑 화면 해상도와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full width를 적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의 테스트 결과에사 오히려 width를 제한하고 여백을 두었을 때 콘텐츠를 읽기 편하고 더 효과가 좋다는 결과입니다.
실제로도 full width 페이지들은 오히려 큰 화면에서 좌우로 보면서 읽기가 불편하기도 하구요.
2. 아마존의 메뉴바 테스트 햄버거 vs 드롭다운
아마존이 시행한 메뉴바 스타일 테스트인데요. 기존의 드롭다운 메뉴와 전체가 펼쳐지는 햄버거 메뉴 중 햄버거 메뉴가 더 효과적이었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사실 서비스 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테스트 결과인데요. 최초 유입 사용자가 많은 경우 메뉴가 펼쳐져 있고 드롭다운 메뉴로 선택하는게 더 직관적이지만, 아마존 같은 경우 이미 대부분이 재방문 사용자일거라 햄버거 메뉴로 최초 노출 메뉴를 줄이고 좌측에서 모여서 찾도록 한게 더 효과적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 에어비앤비의 랜딩 페이지 full height 테스트
에어비앤비의 마케팅용 랜딩페이지에서 숙소 이미지를 제한하고 설명이 나오는 포맷과 전체 화면이 숙소 이미지로 채워지고 내려야지 설명이 나오는 페이지 중에서 오히러 전통적인 full height가 아닌 페이지가 이겼는데요. 저희도 일반적으로 우측이 더 세련되고 예뻐보이지만, 실제로 많은 페이지들은 전통적이고 설명을 바로 접할수 있는 페이지들의 효과가 더 좋습니다.
4. 넷플릭스 랜딩페이지 버튼 테스트
이 부분은 정말 다양한 서비스들에서 수행하는 AB Test인데요. 버튼 명칭을 30일동안 무료로 보세요 하는것과 시도해보세요 라고 하는 것과의 차이인데요.
서비스 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30일간 무료로 체험해보세요 라는 메세지는 30일 이후에 돈을 지불해야하는 지출을 인식 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 구글의 탭메뉴 아이콘 여부
구글이 검색창에서 메뉴명칭만 사용한 것과 아이콘과 같이 명칭을 사용한 테스트를 하였는데요. 그 결과 아이콘을 포함한것이 훨씬 더 직관적이고, 습관을 형성하며,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서비스를 기획할 때도 가능하면 아이콘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6. 환불가능 기한을 가시성 높게 보여주는 테스트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느낀 테스트 결과인데요. 에어비앤비가 상픔 페이지 하단에 환불가능 기한을 타임라인바 형태로 가시성이 높게 보여주자 오히려 효과가 감소했습니다. 이걸 보면 모든 정보를 잘 보여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사용자가 본인의 페널티나 제한을 느끼몀 오히려 효과가 감소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7. Engagement 버튼을 어디다 두어야 할까?
에어비앤비의 테스트인데요. 하트 모양의 Engagement 버튼(좋아요, 위시리스트, 즐겨찾기 등)을 사진 위에 올린 것과 우측에 별도로 뺀것 중에 우측에 별도로 뺀것이 효과가 다 좋았다고 합니다.
이건 따로 빼는 것이 확실히 더 집중도고 있고 액션은 다 발생할것이기 때문인거 같은데요.
만약 저 버튼 보다 다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할것 같습니다.
8. 좌우로 나뉘어진 모달 윈도우
이번 테스트는 부킹스닷컴에서 실행한 테스트인데요. 부킹스닷컴은 원래 좌측 메뉴로 설정값들은 변경하면서 사이트를 이동하는 형태인데, 일부 정보 메뉴를 우측의 모달윈도우로 별도로 분리를 해서 가시성 높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왼쪽에서 오른쪽끝으로 옮겨다니는 시선의 경로가 너무 길어서 실패했습니다.
이렇게 GoodUI 사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AB테스트를 확인하여 공개된 테스트 결과값 중 재미있는 것을 몇개 공유해보았습니다.
더 많은 AB테스트 결과가 궁금하시면 GoodUI 사이트를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AdTech과 Digital Product Management와 관련된 좋은 콘텐츠들을 많이 공유 드릴 예정이오니,Facebook의 Digital Native Page를 좋아요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