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난 아직도 널 생각하는 걸까
슬픈 말이 되어 있어
또 잊어버린 얘기겠지
왜 그럼에도 널 그리고 있을까
많은 일들이 있었어
그중 가슴 뛰는 일도 있지
하지만 생각 끝 당신이었어
그건 그윽이 피어오르고
막을 수 없는 일
슬프다가 다만 애틋해했어
그것 외엔 그것 말고는..
왜 난 아직도 널 생각하는 걸까
시간은 가고 지난한 글줄들
낱말들 사이 옅은 당신들
내 숨은 밤공기 중에 번지고
이건 시이기 이전 서툰 열망이었네
끝에 다다라 부를 수 없는
설명할 수 없는 말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