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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iVER Feb 14. 2024

굿즈로 다시 태어나는
종이의 세계

친환경 종이 소재에 대하여 


친환경 트렌드가 굿즈 기획/제작 영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소재 선택에 관련한 고민도 깊어지는데요. 리사이클링, 친환경 신소재 등 다양한 소재 중, 종이 소재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환경에 이로운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 것은 물론, 지류 굿즈의 영역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굿즈로도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종이를 소재로 한 친환경 굿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좌 : 에끌라토 필요 한지갑 카드지갑 / 우 : 에끌라토 필요한 지갑 명함지갑 (사진. 에끌라토 제공)
좌 : project 1907 한지 레더 카드 지갑 / 우 : project 1907 한지 레더 명함지갑 (사진. project 1907 제공)


1. 한지의 감각적인 변신, 한지 레더


한지 레더는 친환경 굿즈를 위한 식물성 소재를 찾는 브랜드에게 추천 드리는 소재로, 한지의 닥나무 껍질과 면을 합한 합지 형태로 제작해 동물성 가죽보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하고, 생활 방수처리가 된 소재입니다. 퇴비화 조건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분해가 가능해 친환경 굿즈로 아주 적합하며 특히, 소형 오브제로 제작하기에 좋습니다.


1) 에끌라토 필요 한지갑 (카드지갑/명함지갑)

IGSC의 제로웨이스트 제품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제품으로, 브리프 케이스에 영감을얻어 유니크한 디자인에 슬림함과 콤팩트함을 입혀 친환경과 사용자의 편의성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얇고, 가볍지만 수납 공간이 넉넉해 명함 20장 보관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쿠폰, 지폐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특히, 모던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여 VIP/고객 선물용으로 적합하며 지갑 전면 혹은 후면에 불박 각인이 가능해 브랜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2) proejct 1907 한지 레더 지갑 (카드지갑/명함지갑)

환경을 고려한 것은 물론,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카드지갑은 가죽의 로스율을 줄이기 위해 직사각형으로 디자인해 콤팩트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명함지갑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곡선 마감을, 실용성으로는 주머니 디테일과 넉넉한 수납공간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습니다. 포멀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 모두 소화 가능해 오피스/웰컴 키트 구성품으로 제안 드리는 제품입니다.  



좌 : 지구나무 엽록소 재생지 노트 / 우 : 지구나무 재생 신문지 연필 (사진. 지구나무 제공)
그레이프랩 친환경 휴대용 거치대 (사진. 그레이프랩 제공)


2. 다채로운 종이 리사이클링, 재생지/돌종이


친환경 소재 하면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원단 굿즈를 떠올리곤 하실텐데요. 종이 역시 리사이클링 소재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리사이클링 형태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재생지를 활용하는 방식이 있고, 다른 하나는 채석장의 버려지는 돌을 활용해 돌종이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리사이클링한 종이로 지류 굿즈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 굿즈 역시 제작이 가능합니다.


1) 지구나무 엽록소 재생지 노트/재생 신문지 연필

친환경 오피스 키트를 구성할 때, 추천할 수 있는 문구 아이템으로 엽록소 추출물을 50% 이상 함유한 친환경 그래픽 용지로 제작된 표지와 100% FSC 재생 펄프로 생산된 내지로 구성된 노트입니다. 누드 제본으로 감성적인 매력과 180도로 펼쳐지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필기구로 재생 신문지 연필을 추천 드리는데요. 벌목한 나무가 아닌 재생 신문지를 소재로 제작한 연필로, 5개 1세트로 구성한 패키지로 개성 있는 굿즈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2) 그레이프랩 친환경 휴대용 거치대

고급 재생지를 소재로 제작된 휴대용 거치대로 스마트폰 거치대, 노트북 거치대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각각 15g, 45g으로 매우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며 그레이프랩만의 기하학적 폴딩 테크닉을 적용해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며 안정감이 높고, 또한 디자인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이외에도 채석장에서 버려진 돌을 활용한 돌종이로 제작해 더 견고한 노트북 거치대도 있어 17인치 노트북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케이스 스티커, 라벨 등으로 브랜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으며 대량 생산 시 본품 풀 커스텀도 가능합니다.



좌 : DLS 지속 가능 네트백 / 우 : DLS 지속 가능 와인 네트백 (Copyright (c) DSLSM)
좌 : DiiVER 맞춤제작 타이벡 파우치 / 우 : DiiVERCITY 문구키트


3. 종이의 질감과 감성이 느껴지는 신소재, 타이벡(Tyvek)


친환경 소재와 굿즈에 관심 있는 분들은 타이벡(Tyvek)을 소재로 한 아이템을 한 번쯤은 고려해 보셨을 텐데요. 타이벡은 종이와 유사한 느낌과 질감을 가졌으나 고밀도 폴리에틸린 섬유로 100% 합성 섬유입니다. 그러나 별도의 화학 물질 없이 고압과 열로 만들어진 소재라 폐기 과정에서 화학 물질이 전혀 배출 되지 않아 친환경 소재로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내구성으로 다양한 패키지, 가방 아이템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DLS 네트백/와인네트백 (Copyright (c) DSLSM)

타이벡을 소재로 아이디어를 가미해 독특한 무드를 자아내는 아이템입니다. 그물망처럼 펼쳐지는 디자인으로 힙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의 패키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내부 구성품을 드러내는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면 추천 드립니다. 일반 패키지 및 가방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네트백과 와인 등 병 음료용 캐리어 및 선물 포장용으로 적합한 와인네트백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컬러 인쇄 혹은 형압 인쇄로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2) DiiVER 맞춤제작 타이벡 파우치

친환경에 진심인 DiiVER가 자체 개발한 타이벡 소재의 파우치로, 파우치 부분 부터 스트랩까지 전부 타이벡을 사용해 친환경 패키지로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타이벡 소재 자체가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키트 구성품을 담기에도 용이하며, S/L 두 가지 사이즈 중 선택이 가능하며 S 사이즈에는 구강 용품 등 작은 제품을, L 사이즈에는 의류, 다이어리 등의 부피가 있는 제품을 담기에 적합합니다. DiiVERCITY 문구키트의 패키지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프로모션용 굿즈 패키지로도 타이벡 파우치 및 에코백 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굿즈 업계에도 친환경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다양한 리사이클링 소재를 만날 수 있지만 오늘은 특별히 종이에 초점을 맞춰 보았습니다. 종이를 소재로 다양한 리사이클링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굿즈들이 제작 가능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DiiVER는 앞으로도 친환경에 진심인 자세를 유지해 더 다양한 ECO GOODS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구와 바다 역시 DiiVER의 BUDDY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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