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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DiiARY

B2B Roadmap 2025 참관 후기

B2B 마케팅의 핵심도 결국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

by DiiVER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보테가마지오 라 포레스타에서 ‘B2B Roadmap 2025’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국내 TOP B2B 기업의 리더들이 전하는 실전 전략과 성공 사례로 구성된 총 22개의 세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정답이 없는 B2B 시장 속에서, DiiVER 역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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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가 특별한 이유, 오프라인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굿즈를 DiiVER에서 제작했기 때문인데요. 감사하게도 DiiVER를 굿즈 제작 파트너로 불러주셔서 파트너십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약 천 명 이상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 DiiVER를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협찬 굿즈제작 배경과 특별했던 현장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B2B Roadmap 2025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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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Session은 총 22개 & B2B Partner Zone, Basecamp, Path-finder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로드맵은 아래와 같이 운영되었습니다.


Session: B2B에 특화된 세일즈 ·마케팅 · 비즈니스 22가지 성공 로드맵 공유

② Partner Zone: 잠재 고객의 여정을 파이프라인 단계별 부스로 경험하는 B2B 고객 여정 부스존

③ Basecamp: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Q&A, 세션 이후에도 멘토 기업과의 연결 기회를 주는 비지니스의 장

④ Path-finder 챌린지: 위 세 가지 여정을 경험하고 7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프리미엄 굿즈 제공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였습니다. 국내 최정상 리더들의 통찰로 듣는 유일무이한 B2B 컨퍼런스라고 말한 것이 납득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굿즈제작 파트너십의 핵심 Point]


굿즈제작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매 콘텐츠마다 제가 강조하는 부분! 굿즈를 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캠페인 목적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무리 크리에이티브 한 굿즈라도 상황이나 타겟과 맞지 않으면 결국 사용되지 않기 마련이니까요.

DiiVER도 이번 파트너십 굿즈 역시 컨퍼런스의 성격과 타겟층을 충분히 고려해 선정하고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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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오피스 키트

참여자분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문구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점착 메모지, 투두리스트, 리플렛, 젤펜, 판스티커로 구성된 이 문구 키트는 행사 이후 일상은 물론 회사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추가로 핸디 선풍기도 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계절감을 반영한 굿즈는 참여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세심함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시즌 굿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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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단체복 굿즈

행사 운영 스태프를 위한 단체복 굿즈는 반팔 티셔츠로 제작했습니다. 뒷면에는 이번 행사의 디자인 톤앤매너를 반영한 그래픽 요소를 더해 통일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습니다.


단체복은 단순한 유니폼을 넘어서는 역할을 합니다. 행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스태프 간의 소속감과 팀워크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죠. 또 유니폼을 착용함으로써 스태프 스스로도 보다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고, 참석자 입장에서는 스태프를 공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 주체로 인식하게 되어 행사 전반의 운영이 더욱 원활해집니다.




[비즈니스의 본질은 결국 기업과의 연결]


이번 굿즈 협찬을 통해 별도의 아웃바운드 영업 없이 신규 고객사를 유치할 기회도 생겼습니다. 함께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자사를 믿고 기꺼이 소개해 주신 덕분입니다.


비록 행사 협찬 굿즈 하나로 단기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러한 작지만 의미 있는 경험과 소중한 인연들이 모여 자사의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관계를 중심으로 한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나아가리라 다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B2B도 결국 개인이다', 컨퍼런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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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구매자도 결국 ‘개인’이며, B2C 소비자처럼 브랜드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라는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DiiVER 역시 늘 이런 마인드로 마케팅 활동을 해오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이 사라진 오늘날, 단순히 제품의 기능적 우수성만을 강조해서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고객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신뢰 기반의 스토리텔링이 필수죠. DiiVER가 단순한 홍보용 굿즈제작을 넘어 기획과 제안 단계부터 고객과 긴밀히 협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이 직접 표현하지 않은 ‘진짜 질문’과 니즈를 포착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죠.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였으며, 앞으로도 고객 인텐트에 기반한 전략적 콘텐츠로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콘텐츠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묵묵하고 성실하게, 그러나 트렌드에는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DiiVER의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DiiVER PORT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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