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캠페인의
포인트가 되는 브랜드 굿즈
굿즈 제작 케이스 17. CRAINS / CJ비비고 / 켈로그
디지털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대라 하더라도 오프라인 이벤트,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마케팅 플랜은 여전히 효과적인데요.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브랜드의 팬이 되기도 하고, 또 그 경험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바이럴 효과를 누릴 수도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러한 오프라인 마케팅에서도 포인트가 되는 것이 바로 '브랜드 굿즈'입니다. 오늘은 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된 브랜드 굿즈 사례를 통해 굿즈로 하는 브랜딩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콘서트 프로모션 부스의 포인트가 된 브랜드 굿즈, CJ비비고
CJ 비비고는 글로벌 K-Food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올해 여름에는 LA에서 개최된 K-POP 행사인 K-Con에 참여해 수 많은 K-POP팬들과 만났습니다. 콘서트 행사 내에 설치된 프로모션 부스에서 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굿즈 역시 증정했는데요. 콘서트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두 인형이 달린 머리띠입니다.
CJ 비비고의 만두 제품을 캐릭터화 해 디자인했으며 K-POP 팬들이 선호하는 귀여운 무드로 제작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면에는 귀여운 표정 이모티콘을, 뒷면에는 브랜드 로고를 적용해 제작을 했습니다. 브랜드 및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인지하고, 콘서트 경험과 함께 더불어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인 되도록 한 것입니다.
2.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밋업 프로그램 속 브랜드 굿즈, CRAINS DESK_LESS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업무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 DESK_LESS는 브랜드 메시지를 타겟들에게 명확하게 전하고자 로컬 콘텐츠랩 새로고침과 함께 전시회와 밋업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데스크리스 라이프, 데스크리스 워크플레이스, 데스크 투데이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뉜 전시 구성을 통해 디지털 노마트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와 경험 등을 나눈 것입니다. 이 전시회 방문객들을 위해 '데스크리스 어매니티' 라는 굿즈 키트를 제작을 진행해 전시 경험을 완성시켰습니다.
데스크리스 어매니티는 디지털 노마드로서 살아가는 분들과 그럴 마음을 먹은 타겟들을 위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는 가방 걸이와 웹캠 커버, 카드 미러, 리무버블 스티커로 구성해 간편하면서도 타겟에게 효과적인 구성으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도 있는데요. DESK_LESS 서비스가 갖고 있는 지향점과 무드를 전하는 디자인을 리무버블 스티커를 비롯해 모든 굿즈에 적용해 전시를 감상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팝업스토어 컨셉을 드러내는 브랜드 굿즈, 켈로그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중,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팝업스토어'를 선택한 브랜드도 있는데요. 바로, 켈로그입니다. 켈로그는 하이브래드 브랜딩 컴퍼니 스프링앤플라워와 함께 연희동 주요 핫플레이스 7곳과 함께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습니다. 켈로그의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각 핫플레이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인데요. 보다 제품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켈로그 오트로드 리유저블컵'을 제작해 팝업스토어 방문한 분들을 위한 브랜드 굿즈로 증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켈로그의 오트로드 리유저블컵은 콜라보한 힙플레이스들을 전부 캐릭터화 해 디자인에 반영했는데요. 팝업스토어와 핫플레이스의 주요 소비층인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담아서 먹을 수 있도록 증정했는데요. 이를 통해 제품 경험과 함께 캠페인 자체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온라인의 영향력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일이 있어야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데요. 이러한 오프라인 마케팅에 포인트가 되는 것이 브랜드 굿즈입니다. 경험을 압축해서 전달할 수 있고, 실용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사후에도 계속 브랜드 경험을 되살릴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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