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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iVER Jul 26. 2023

웰컴키트 패키지로
ESG 브랜딩 형성하기

웰컴키트의 첫 인상, 패키지가 전달하는 친환경 임팩트


웰컴키트 패키지는 브랜드의 첫 인상을 담당하는데요. 따라서 받는 순간부터 패키지를 통한 브랜딩 경험이 시작됩니다. 이 때문에 브랜드들이 웰컴키트 패키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최근 친환경 바람이 불며 패키지에 더욱 신경을 쓰는 브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브랜드를 위해 실제 제작 사례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소재부터 착하게, 친환경 패키지


친환경 브랜딩을 위한 웰컴키트를 기획할 때, 가장 먼저 패키지를 포함한 모든 소재를 친환경으로 제작하는 것을 고려하는데요.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해 인증을 받은 종이 소재를 사용하거나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한 소재를 사용한 패키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DiiVER에서는 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사용한 패키지 박스와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 FSC 인증을 받은 착한 종이 소재

FSC 인증은 삼림관리협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제도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생산 및 관리된 목재와 임산물임을 확인해준 것인데요. 종이의 원료가 목재인 만큼 친환경 종이 인증으로 FSC 인증이 많이 활용됩니다. 




(1) 친환경 손잡이 박스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젤로'는 웰컴키트 패키지로 친환경 손잡이형 박스 세로형을 선택했는데요. FSC 인증을 받은 종이로 제작해 친환경 브랜딩이 가능하고, 패키지로서도 실용성이 높으며 제작가가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전면에 브랜드 로고, 심볼, 슬로건 등을 스티커를 통해 반영할 수가 있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2) 친환경 절취선 박스

게임개발사 네오플은 친환경 절취선 박스를 웰컴키트 패키지로 선택해 풀 커스텀을 진행했는데요. 친환경 절취선 박스 역시 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 브랜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풀 커스텀 제작이 가능해 브랜딩 제약이 없습니다. 특히 절취선을 통해 언박싱이 가능해 색다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 컴팩트한 키트 구성이나 임팩트 있는 패키지로서 제안드리고 있습니다.  



2) 리사이클링 원단 가방 패키지

친환경 종이 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원단을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가방 패키지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ESG 브랜딩 효과는 물론, 임팩트 있는 패키지를 통해 키트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많은 브랜드가 선호하고 있습니다.



1) 친환경 보냉백

커피 브랜드 하삼동 커피는 가맹점주들을 위한 웰컴 기프트를 제작하며 실용성 높고, 친환경적인 패키지로 DiiVERCITY와 에코 패션 브랜드 리에코 서울이 콜라보한 친환경 보냉백을 선택했는데요. 100%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해 환경에 이로운 아이템입니다. 또한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에 크로스백, 숄더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끈도 있어 실용성이 높아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패키지입니다.



2) Project 1907 보온보냉백

MG새마을금고는 2023년 온보딩 키트를 리뉴얼하며 패키지로 업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oject 1907의 보온보냉백을 선택했는데요. Project 1907의 보온보냉백은 국내산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 플라텍스를 소재로한 제품으로 원단 뿐만 아니라 지퍼 역시 YKK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 패키지로서의 손색이 없는 아이템입니다.




2. 패키지 이상의 아이템, 지속 가능한 패키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지 않아도, 지속 가능한 패키지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웰컴키트 패키지로서 역할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도 패키지를 사용하면서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하는 것이죠. 


1) 우리 브랜드만을 위한 가방/파우치 패키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로 우리 브랜드만을 위한 가방/파우치를 맞춤 제작하는 사례가 있는데요. 브랜딩을 담은 굿즈, 패키지로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일상 속에 자리 잡아 버려지지 않기 때문에 ESG 브랜딩을 위한 패키지로서 적합합니다.


(1) 맞춤제작 아이패드/노트북 파우치

롯데손해보험은 언론홍보용 키트를 제작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해 구성품에 맞는 파우치를 DiiVER와 함께 맞춤으로 제작했는데요. 기존 맞춤제작 아이패드/노트북 파우치를 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변경하고, 원단 역시 브랜드 무드를 고려한 것으로 변경해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2) 맞춤제작 배낭형 더스트백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은 신규 강사 웰컴키트 패키지로 맞춤제작 배낭형 더스트백을 선택했는데요. 브랜드의 성격과 어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패키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브랜딩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커스텀 타포린백 

Agtech 브랜드 그린랩스는 2023년을 맞이하며 내부 임직원들을 위한 굿즈를 제작했는데요. 그 패키지로 커스텀 타포린백을 선택해 라벨, 스트랩까지 맞춤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내구성이 좋은 타포린 소재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은 것은 물론, 브랜드 심볼을 사용한 커스텀 라벨로 디자인적인 매력까지 갖춘 패키지입니다.



2) 일상 속에서도 만나는 키트 패키지

맞춤 제작 가방/파우치 패키지 외에도 일상 속에서도 계속 사용해 ESG 브랜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키지도 있습니다. 바로 레디백과 책꽂이형 박스 패키지인데요. 받았을 때, 임팩트 있는 언박싱 경험을 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해 환경에도 이로운 패키지랍니다.


(1) 레디백 

YES24는 러브썸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페스티벌 사전에 한정판 MD를 출시했습니다. 이때, 굿즈 구성품들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패키지로 레디백을 선택해 페스티벌 현장에서나 이후 일상에서도 사용하도록 유도해 패키지의 역할을 확장시켰습니다.



(2) 책꽂이형 박스

LG화학은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브랜딩을 이어가기 위해 웰컴키트를 리뉴얼 하며 새로운 패키지로 책꽂이형 박스를 선택했는데요. 책꽂이형 박스는 대각선으로 오픈되는 독특한 패키지로 배색으로 디자인이 가능해 비주얼적으로 임팩트를 줄 수 있으며 LG화학처럼 Connceting 을 컨셉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책꽂이로 지속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박스 패키지로 제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환경 브랜딩을 고려한 웰컴키트 패키지에 대해 실제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브랜딩이 트렌드인 만큼, 굿즈로 이를 표현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사례가 고민의 답을 찾는 방향성에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브랜딩을 드러내는 웰컴키트 패키지 사례 더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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