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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iVER Aug 23. 2023

브랜드 무드를 전하는 키트

굿즈 제작 케이스 21. 콩스튜디오 & 아시아나항공(래벡스)


DiiVER 브런치의 그 간의 아티클을 통해 브랜드 키트 및 굿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물로 구현한 것이라 강조를 해왔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무드 혹은 캠페인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무드를 반영하기에 좋은 수단입니다. 오늘은 이 강점을 활용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톡톡 튀는 브랜드 무드를 담은 콩스튜디오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 개발/운영사인 콩스튜디오는 3주년 및 사옥 이전 기념으로 임직원들을 위한 브랜드 키트를 제작하기로 했는데요. 게임회사의 정체성을 담아 사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퀘스트 장비를 컨셉으로 브랜드 키트를 기획했습니다. 특히, 톡톡 튀는 브랜드 무드를 담은 키트 구성을 DiiVER와 함께 했으며 디자인 역시 게임사의 특징을 담아 게임 아이템 느낌으로 진행했습니다.


게임 아이템 박스를 연상할 수 있는 폴딩박스를 패키지로 사용했고, 퀘스트 장비 가이드의 역할을 하는 대형 웰컴카드, 사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볼, 맞춤제작 양말, 지비츠, 치약/칫솔/케이스 세트, 브랜드 무드와 키트의 컨셉을 녹인 스티커를 아이템으로 선정했습니다. 모든 아이템에 게임 아이템 컨셉과 콩스튜디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가해 톡톡 튀는 브랜드 키트로 완성해 효과적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무드를 전달했습니다.



https://youtu.be/dxfV_9jTXO0

출처 : 아시아나항공 공식 유튜브


2. 키트로 전하는 파리의 무드, 아시아나 '파리는. 어째서.' 캠페인 키트


아시아나항공은 캠페인 무드를 녹여낸 키트를 제작했는데요. 파리 항공노선 홍보를 위한 캠페인 '파리는. 어째서.'에 맞춰 파리 항공 노선 탑승 고객 증정용 이벤트 키트를 기획했습니다. 파리 여행을 기록하고, 무드를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키트로 방향을 정하고, 파리, 해외 여행 등을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 무드 및 구성품 선정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캠페인 무드와 파리 감성을 나타낼 수 있는 소재로 아이템 제작을 DiiVER에 요청했습니다.


해외 우편을 연상할 수 있는 크라프트 안전봉투를 패키지로 선택했고, 파리의 주요 아이콘을 디자인 소재로 한 투명 스티커, 파리하면 떠오르는 와인과 어울리는 와인스토퍼를 캠페인 무드에 맞게 제작해 패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파리 여행의 무드를 반영해 여행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광고 캠페인의 감성적인 무드와 어울리는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해 파리 여행을 컨셉으로 한 캠페인 굿즈로서 임팩트를 주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굿즈를 통해 브랜드 무드와 메시지를 담은 사례가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수 많은 마케팅 전략,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직접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하고 있는 타겟에게 실물로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효과적이기 때문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실물로 전하는 임팩트만큼 강렬한 건 없으니까요.


> 브랜드 무드를 전하는 굿즈 아이디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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