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국에 있을 때 너무 가고싶은 외국계 대기업 최종면접 준비하려고 강남역에 있는 영어면접대비학원에 갔다가 1회만 받고 환불받은 적 있다.
미국대학 졸업을 했다곤 하나 나보다도 영어를 못하는 알바생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서비스를 받고 30만원도 넘게 결제한 것. 돈은 돌려받았으나 이렇게 엉터리 서비스를 하고 절박한 취준생들 호주머니 잘도 짜내겠다 싶었다.내겐 만원도 아까운 서비스였다.
이 언니들 셋은 해외에서 10년 가까이 일하면서 한국인들의 취업을 도운 경험이 풍부해 요즘 취업 트렌드를 알고 장단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끌어올려주는 사람들. 로즈언니랑 팅키언니는 책도 내고 강연도 수차례 하고, 윤쌤 콘텐츠가 엄청 대단한 사람 - 생활력과 경제력도 엄청난 사람.
팅키언니 블로그에도 올라온 사진. 실은 내가 찍었다 ㅎㅎㅎㅎ
실력, 인내심, 용기도 대단하지만 인성도 참 선한 사람들. 팅키언니에겐 얼마전 깍두기를 나눔받았다. 요리를 잘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나눠주는걸 좋아한다. 자기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사려깊은 언니. :)
팅키언니의 일본식 소바와 밑반찬. 신김치랑 갈은 마가 최고의 조합!
언니가 만든 깍두기 상큼 터짐! 한입 물고 천국 가는줄 >_<
이 세 언니들은 정말 책임감 있고 열정이 강하다. 특히 잠재력은 있지만 방향과 방법을 몰라 해외 취업을 어려워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