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덩이

찬란하게 빛날 그날

by 디렉터 강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되고 썩어 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다이아.




지금 여기서 머물 생각은 없습니다.

만족하며 멈출 생각은 더더욱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이상을 위해 그리고 떳떳한 내가 되기 위해

지금 이 마음이 꺼지지 않는 한 언젠가는 분명

그 이상을 이룰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언제나 나약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인 것입니다.

하지만 나약하면서도 내면 깊은 곳에는 누구에게나 다이아가 될 단단한 원석이 감춰져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원석에 불과하지만 자신의 소신을 믿고 지금 이 과정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거센 풍랑과 불구덩이 속에서도 끄떡없이 단단하고 찬란하게 빛날 다이아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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