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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독서모임

어떤 일이 일어날까?

by 영화하는 이모씨

트레바리에서 독서 모임 운영을 제안받았다.

신중한 기준을 통해 제안한다는 독서모임에 응한 이유는 딱 하나였다.

내가 가르치는 게 아니고 배울 수 있겠구나.

그리고 한편으로 이미 수많은 분들이 이곳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정말이지 열심히 살고 있다는 자부는 이제 남의 일이다.


이 시간을 통해 나의 선생님이 되어 주실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설레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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