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간다.
by
소정
May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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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자잘한 잘못을 한다.
거짓말, 험담, 불평, 불만 같은 것들 말이다.
어릴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악함을 담은 그릇이 더 이상 담을 수 없어
그릇이 깨져 버리는 순간이 온다.
애써 외면했던 그것들이
깨진 틈 사이로 응축되어 터져 나올 때
쓰나미처럼 나를 무너뜨린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할 수 없기에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기에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리며 그분께 다가간다.
황간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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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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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Brunch Book
일상 속 풍경을 그리다.
03
안식처
04
먹쇠바냐? 버스냐?
05
다가간다.
06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07
누런 색이 좋습니다.
일상 속 풍경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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