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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승희류승희 Aug 06. 2024

[영어교육강연자] 교사란 아이와 부모 모두 이해

My son asked for pancakes.
I made them.
He didn’t want them.
I ate them.
Now he wants them.
If this doesn’t sum up parenthood,
I don’t know what does.    


아들이 팬케이크를 주문한다.
팬케이크를 만든다.
아이가 먹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먹는다.
이제 아이가 팬케이크를 먹겠단다.
이것이 육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이를 키우기 전, 수업을 통해 만났던 아이들로 “아이들의 특성을 잘 안다.”라고 말할 수 없음을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 한 시간가량 수업으로 아이들의 논리 없는 주장과 마음 변화가 쉬운 것 등 세세한 양육자의 입장을 알지 못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으로만 아이를 바라보면서 교육하는 것이 어쩌면 모래를 손으로 퍼다 나르는 행위인가 생각도 들었다.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교육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니, 같은 입장이 되어보고 고민해 보았던 경험들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입장만을 이해해 주는 것도 어쩌면 독약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부모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을 모두 이해하고 아우르는 교육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교사에게 중요시되어야 할 덕목이다.



글쓴이 소개

예술을 사랑하고 그에 필요한 다양한 여러 언어를 공부해 나가고 있는 영어 교육 강연자입니다. 현재 영어 교육을 16년째 하고 있습니다.


<강연 경력>

한림도서관, <여러 언어를 하는 영어 강사의 육아>

광교홍재, <영어, 행복하게 만나다.>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의 영어권 국가의 사고를 알려드리는 부모 교육 강연,

한림도서관 <여러 언어를 하는 영어 강사의 육아 이야기>


영어 및 다른 언어들을 배워가는데 중요한 방법을 알려드리고 영어동기부여, 영어 공부법을 성인 대상으로 알려드렸던 강연,

광교홍재 도서관 <영어, 행복하게 만나다.>


<강의 경력>

경력 10년 차, 개인 영어강의 16년 차

YBM TOEIC 강의

거제대학교 강의

경남 거창 도립대학교 강의

부산 부경대학교 강의

한국 해양연수원 강의

KOTRA 코트라 주관 뭄바이 경제사절단 통역

벡스코 행사 VVIP 전담 통역

아시안게임 VVIP 통역 외 다수

제1회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

한글->영문 번역

외국인 전용 쿠킹 클라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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