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는 하이뮨으로 이미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광고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이건 잘파세대를 겨냥했구나.”
그 이유는 꽤 분명합니다. 바로 광고의 내용과 표현 방식 때문입니다. ‘네 맛대로 살아’, ‘제로 골라’, ‘골라 좋아’ 등 각 편마다 요즘 잘파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과 언어유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어떤 맛을 골라도, 영양과 맛은 모두 보장된다는 것...다만 이 메시지를 설명 대신 위트와 말장난으로 전달합니다.
밈과 언어유희, 왜 잘파세대에게 통할까
밈과 언어유희가 특정 세대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뉴미디어 환경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중심 세대가 잘파세대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관적인 재미를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의 언어유희는 무거운 의미를 담기보다는 기존 표현을 패러디하거나, 익숙한 문장을 비틀어 웃음을 만드는 방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긴 설명 없이도 바로 이해되고, 짧은 시간 안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잘파세대가 복잡한 걸 싫어한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관심 없는 분야에 시간을 쓰고 싶어 하지 않을 뿐입니다. 밈과 언어유희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바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경제적인 즐거움’에 가깝습니다. 하이뮨 광고는 이 지점을 꽤 정확하게 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밈과 언어유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열쇠는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잘파세대가 어떤 표현 방식에 반응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신호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로 실험해볼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일동후디스가 잘파세대를 보는 이유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볼 지점이 있습니다. 왜 하이뮨은 굳이 잘파세대를 향해 말하고 있을까요? 그 배경에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잘파세대는 ‘더 나은 선택’에 대해 민감합니다. 그 선택이 꼭 건강에만 국한되지는 않지만,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건강이기 때문에 집중합니다
과거에는 프로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식단 관리나 복잡한 조절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이뮨 같은 제품 덕분에 선택의 과정이 훨씬 간단해졌습니다. 이처럼 몰라보게 달라진 소비 접근성이 웰니스에 대한 관심을 더 오래, 더 넓게 이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동후디스는 자연스럽게 잘파세대를 바라보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잘파세대는 단순히 젊은 세대나 어린 세대가 아닙니다. 이미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언어, 감각, 선택 기준을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할 것인지는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볼 만한 주제입니다. 하이뮨의 최근 행보는 그 고민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