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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ug 07. 2018

[영화 속 명소] 그림 같은 풍광이 배경이 된 그곳

영화 속 주인공이 있던 그곳, 어디였을까?

영화 속 주인공이 있던 그 곳은 어디일까? 한번쯤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영화 속 장소를 만나보자. 그림 같은 자연 풍광으로 기억되는 곳, 맛있고 풍성한 식도락이 있는 곳, 친근하지만 때론 낯설기도 한 풍경을 지닌 도시,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휴양지 등 오감을 즐겁게 해준 영화 속 명소를 테마별로 살펴보자. 


영화 '사이드웨이'에서는 미국 산타네즈 밸리를 배경으로 좁은 시골길과 햇빛에 얼룩진 포도밭과 와인 농장을 화면 가득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산타바바라와 덴마크 마을 솔뱅, 산타 마리아, 롬팍, 콜레타 등의 지역이 나왔다.



영화 '프로포즈 데이'에서 주인공의 프로포즈 장소로 등장한 모허 절벽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자연 절경 중 하나다. 골웨이의 대표 명소로 거대한 절벽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두 여주인공이 차를 타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미국 서부 그랜드캐년의 붉은 황무지와 협곡, 기이한 바위는 압권이다.


영화 '투어리스트'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온전히 보여준다. 수 백개의 작은 섬들이 다리로만 이어진 베니스는 미로처럼 연결된 골목과 운하, 주변의 섬 무라노, 리도 등의 여행도 유익하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토스카나는 구릉지와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운 포도밭, 키 큰 사이프러스 나무가 인상적인 곳이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주인공 월터가 영화 후반부에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신나게 달렸던 곳이 피요르드 해안의 진수 '세이디스피요르드'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많은 장면의 배경이 된 글레노키는 마을 주변이 전부 산과 빙하강, 너도밤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성벽에 둘러싸인 도시로 나온 곳이 조드푸르다. 도시 전체가 푸른색이어서 '블루시티'라고도 불린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나온 발리 우붓은 줄리아로버츠가 진정한 '느림의 미학'을 배운 장소로 나온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이 된 호주 울룰루는 세계 최대의 단일 사암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윗덩어리로 시시각각 바뀌는 바위색이 장관이다.


통플러스 에디터 서미영  pepero99@chosun.com, 권연수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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