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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ug 07. 2018

애니메이션 속 실제 배경이 된 세계 명소

동화책에서나 나올 것 같은 이곳, 여기 어디야?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있던 그 곳은 어디일까? 한번쯤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애니메이션 속 장소를 만나보자. 동화책에서나 나올 것 같은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속 실제 배경지로 나온 전 세계 명소를 알아보자.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콜마르는 파스텔 색조의 아기자기한 옛 스타일의 목조 주택과 거리가 고스란히 보존된 곳이다. 예쁜 가옥 사이로 흐르는 운하가 있는 '쁘띠 베니스' 지구는 인기 명소다. 


영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나온 성은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이 성의 다른 이름은 '신백조의 성'인데 하얀 바위 위에 아름답게 앉아 있는 하얀 백조의 모습과 닮아 붙은 이름이다. 수많은 엽서와 달력 등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모델로 등장한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힌다.


영화 '업'에 나오는 '엔젤 폭포'라고도 하는 앙헬폭포는 총 높이 979m, 최대 낙차 807m, 너비 15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다. 가파른 절벽을 타고 물이 떨어져 내리는 장관을 보기 위해서는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야 한다.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고틀란드는 스웨덴 사람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발트 해 중간에 있는 작은 섬이다. 섬의 관문 비스뷔는 성곽과 교회 등 중세 문화 유적지와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그물처럼 이어진 아름다운 중세도시다.


영화 '미녀와 야수'에 나온 '에귀샤임'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마을이다. 알자르 지방의 마을로 포도밭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와인도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화사한 분위기의 동화같은 마을로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부부들도 많이 찾는다.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라니쉬 원형열석은 스코트랜드의 '스톤헨지'라고도 불린다. 세계의 고인돌 중 하나로 돌에 신성을 부여하는 신앙형태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다.


영화 '알라딘'에 나오는 인도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왕비를 추모하여 건립한 묘소 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타지마할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등재 당시 '무슬림 예술의 보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언어의 정원'에 나오는 신주쿠 공원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대만의 지우펀은 미로처럼 엮인 골목과 계단을 따라 늘어선 예스러운 건물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오는 이 곳은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반도 모토분이다. 해발 270m 높이의 언덕에 오밀조밀 집들이 모여있는 모토분은 멀리서보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인다.


영화 '라푼젤'에 나오는 노르망디의 몽셸미셀은 라푼젤의 왕국 코로나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다. 세계문화유산이자 성지순례에서도 손꼽히는 수도원이다.


영화 '소중한 날의 꿈'에 나오는 한국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집과 집 사이로 기차가 다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에 개설된 철도 주변에 1970년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통플러스 에디터 서미영  pepero99@chosun.com, 권연수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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