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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ug 07. 2018

[영화 속 명소] 화려한 건물들로 더욱 멋진 도시

친근하지만 때론 낯선 도시 풍경, 영화 속 명소 어디였을까?

영화 속 주인공이 있던 그 곳은 어디일까? 한번쯤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영화 속 장소를 만나보자. 친근하지만 때론 낯설기도 한 풍경을 지닌 도시가 배경이 된 영화 속 명소를 만나보자.                                                                                             

영화 '로마 위드 러브'는 영화 제목 그대로 로마를 배경으로 로마 곳곳 유명 관광명소의 풍광이 아름답게 촬영됐다. 감독 우디 앨런은 나보나 광장, 보르게세 공원, 아라 파치스 박물관, 베네토 거리 등 로마의 명소들을 '제3의 배우'로 활용해 영화 속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화 '500일의 썸머'는 LA의 화려하고 웅장한 명소보다는 LA의 다운타운이 주요 배경이다. 극 중 톰이 가장 좋아하는 빌딩으로 나온 곳은 파인아츠빌딩이고, 주인공들이 데이트 장소로 나온 곳으로 밀리언 달러 극장, 그랜드파크 등이 나온다.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의 주 촬영지이며, 두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 로맨틱했던 배경이 타이페이에 있는 '단수이'이다. 단수이는 현지인들에게도 연인이 필수로 가야할 데이트 장소이며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단수이에서는 홍마오청이 가장 유명하며 타이페이의 명소로는 국립고궁박물관, 국부기념관, 용산사 등이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4'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끌린곳은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이다. 부르즈 할리파는 총 162층으로 124층과 125층에 위치한 전망대 At The Top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두바이의 아찔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영화 '비긴 어게인'은 브로드웨이 거리, 센트럴파크, 브루클린 브릿지, 타임스퀘어 등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들이 촬영됐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과 아테니안 식당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 톰 행크스가 살던 수상가옥은 시애틀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로 꼽히는 유니언 호수에 있는데 하우스 보트와 수상스포츠로 인기 있는 곳이다.


영화 '노팅힐'은 영국 런던에 있는 노팅힐이 배경이다. 노팅힐의 명물이자 런던 최고의 시장인 포토벨로마켓은 포토벨로 거리를 따라 각종 시장이 형성됐다. 골동품부터 과일, 잡화까지 다양하며 특히 건물의 알록달록한 색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영화 '어벤져서: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지는 서울 곳곳에서 촬영됐지만, 특히 상암동 DMC 주변은 아름다운 건물들 사이로 잘 정돈된 공원과 조형물들의 조화가 또 다른 서울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일본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신주쿠 도심을 배경으로 했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신주쿠는 특히 야경이 멋진 곳이다.



영화 '중경삼림'에 등장한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홍콩의 번화가 센트럴에서부터 고지대의 주택가까지 12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이어진다. 세계 최장 에스컬레이터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배경 오스트리아 빈은 사랑을 부르는 도시다. 예술의 중심지 답게 거리와 건물들이 아름답다.


통플러스 에디터 서미영  pepero99@chosun.com, 권연수 likegoo@chosun.com


통플러스 www.tong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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