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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pr 23. 2019

나비 보러 서울숲 가자! 5월 '나비정원' 개장

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도시에서 보기 힘든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이 서울숲공원에서 문을 연다.


5월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여는 서울숲 ‘나비정원’에서는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0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나비 먹이 식물로 꾸며진 나비정원 /사진=서울숲컨서번시

그물망이 설치된 나비정원에는 다양한 나비가 서식할 수 있도록 40여 종 5천여 본의 다양한 먹이식물과 흡밀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나비 애벌레의 먹이 식물은 황벽나무, 산초나무, 케일 등이며, 나비가 꿀을 빨아 먹을수 있는 흡밀식물은 유채, 란타나, 참나리 등이 있다. 또한, 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를 준비해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대 /사진=서울숲컨서번시

서울숲 나비정원은 5월~10월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에서 나비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숲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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