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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Jun 11. 2019

조찬모임하기 좋은 서울 시내 호텔 레스토랑 10곳

저녁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관리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저녁모임 대신 조찬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별실을 따로 갖추고 있어 모임 장소로 사랑받는 서울의 주요 호텔 레스토랑을 알아보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위치한 서울시 구로구·금천구에는 국내 최대 지식산업 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각종 기업 행사나 컨퍼런스 등이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의 소규모 회사 조찬 모임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가든테라스 조식 뷔페는 한식 코너, 샐러드 섹션, 누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3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 한 조찬 모임을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조식 뷔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가격은 1인당 3만 1천9백 원이다.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롯데호텔서울의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셰프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200여 가지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아시안식, 일식, 양식, 누들, 콜드 밀(Cold Meal), 코리안 그릴, 디저트, 바 등 8개의 라이브 섹션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스튜디오 타입의 라이브 키친이다. 


명동, 광화문 등 서울의 번화가에 인접하며, 교통이 편리한 지리적 위치를 강점으로 하는 롯데호텔서울의 1층 라세느는 총 12실의 별실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조찬 모임을 하기에 좋다. 6인 이상의 인원이 사전 예약할 경우 해당 별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조식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5만9천3백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하코네' 


강남 비즈니스의 중심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조찬 모임이 활발히 열리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받는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는 평일 오전 6시 30부터 9시 30분까지 조찬 예약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낫토와 생선 조림 등으로 구성된 일본 스타일의 밥 정식, 완도산 전복죽 정식, 계절 생선국 정식까지 총 3가지 코스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5만5천원부터로 이틀 전 2인 이상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배
레스토랑 '쏘도베'


서울 강남에서의 조찬모임을 생각하고 있다면, 교통의 편리성이 있는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을 추천한다. 역삼역 4번/5번 출구 2분 거리에 있어서 서울 모든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쏘도베 레스토랑(SODOWE Restaurant)’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조찬모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타 호텔과 견주어 볼 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뷔페  뿐만이 아니라, American Breafast, 한정식 메뉴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쏘도베 레스토랑의 모든 메뉴는 친환경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고 있으며, 바른 먹거리를 위해 화합비료와 농약을 최소화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주중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조식뷔페는 2만7천2백원, American Breafast는 3만원, 한정식 메뉴는 3만5천원이다. 쏘도베레스토랑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비너스와 머큐리 등의 연회장도 따로 있어서 조참모임은 물론이고 가족연 등에도 적합하다.

르 메르디앙 서울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는 ‘유럽식 정찬’을 즐길 수 있어 조찬 모임 장소로 인기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유럽스타일 메뉴 구성으로 ‘강남의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셰프 팔레트는 이태리, 그리스, 프랑스, 스페인 등 매 시즌 유럽의 대표 지역을 선정해 다채로운 신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셰프 팔레트의 조식은 크게 양식, 중식, 일식, 한식, 그리고 베지테리언을 위한 채식 코너를 운영한다. 최근에는 ‘한국 중화요리의 전설’로 꼽히는 후덕죽 마스터 셰프를 영입해 유러피안 퀴진은 물론 중식까지 강화된 ‘격이 다른 뷔페’를 완성했다. 


조찬 모임은 메뉴만큼 분위기도 중요한 법, 셰프 팔레트는 식사하는 공간도 남다르게 운영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영국의 데이비드 콜린 스튜디오가 1950년대 미드 센추리 풍으로 설계해 국내에서는 드물게 높은 층고의 공간감이 돋보인다. 음식이 진열된 뷔페 스테이션과 식사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프라이빗한 별도의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안락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조찬을 즐길 수 있다. 셰프 팔레트 조식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4만 6천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한식 레스토랑 '안뜨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바쁜 아침 영양 가득한 한식으로 건강한 하루를 책임질 ‘굿모닝 안뜨레 (Good morning Entree!)’프로모션 선보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한국 음식을 지향하는 현대적인 모던 한식 레스토랑 안뜨레 Entrée는 한국어로는 안채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라는 뜻으로 아코르 계열답게 프랑스어로는 만찬에서의 메인 요리를 뜻한다. 거창하고 종류가 많던 메뉴들은 과감히 줄이고, 진귀한 식재료를 이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 메뉴로 준비한 조식 프로모션 ‘굿모닝 안뜨레 (Good morning Entrée!)’를 선보인다. 


안뜨레는 2명부터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 룸이 구비 되어 있어 격식 있는 비즈니스 미팅 및 단체 행사 모임까지 복잡하지 않고 프라이빗 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급호텔 한식경력만 30년인 김순희 셰프가 바쁜 아침 영양을 고려하여 정성스레 준비한 한식 메뉴로 달달하면서 깊은 풍미의 불고기, 고단백 저지방으로 원기회복에 좋은 황태 무국과 신선한 전복으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전복죽을 포함한 3가지 메뉴를 준비하였다. 모든 메뉴에는 기본 반찬이 제공되며, 식사 후에는 계절 과일이 후식으로 준비된다. 가격은 1인 기준 2만 9천원 (세금포함)부터 이며, 사전 예약 시 프로젝터 대여가 가능 하다. 

JW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엄 뷔페 '플레이버즈(Flavors)'


JW 메리어트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는 작년 호텔 리노베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뷔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0인에서 14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도 2개 준비되어 있어 소규모 인원에 한해 조찬 모임도 이뤄지고 있다. 


플레이버즈는 원목과 대리석을 활용한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간의 간격을 넓힌 쾌적한 다이닝 공간에서 뷔페 메뉴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급 맛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뷔페 섹션은 크게 샐러드, 수프, 씨푸드, 그릴, 콜드 & 핫, 라이브 스테이션, 디저트로 구성되며 모든 섹션에 라이브 스테이션 공간이 마련되어 주문과 함께 즉석 요리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양한 뷔페 메뉴 중 한가지가 아닌 업장에서 따로 일품요리를 주문해 맛보는 듯하다. 평일 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되며, 조식 뷔페 가격은 5만 9천원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조찬 모임 미팅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다양한 가격대의 한식 및 양식 조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양식 메뉴들을 제공하는데, 가장 판매율이 높은 한식 ‘도란’ 메뉴는 신선한 생과일 주스, 호박죽, 된장 은대구 구이, 바지락살 샐러드, 식사와 계절 반찬과 함께 고급 한과 신선한 계절과일로 구성된 디저트까지 제공된다. 가격은 5만 5천원 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한식 및 양식 메뉴 모두 1인 5만 5천원 부터 이용할 수 있다. 


무역센터와 코엑스 (COEX) 국제 회의장 및 종합 전시장 맞은편에 위치하여 비즈니스 미팅 및 각종 이벤트 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2호선 삼성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잡아 대중교통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통 유리창으로 쏟아지는 풍부한 자연 채광, LCD 프로젝터 및 평면 텔레비전, 화상 회의 시스템 등 조찬 미팅에 최적화 된 공간 등을 자랑한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한강 이남 지역의 요지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는 롯데월드,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어트랙션과 인접하며,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호텔 2층에 자리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푸드 트레인(Food Train)’ 콘셉트의 오픈 키친으로 구성되어 마치 열차를 한 칸씩 옮겨 다니며 각기 다른 음식을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을 테마로 한 9개의 즉석요리 코너와 150여 가지의 메뉴를 갖춘 롯데호텔월드의 라세느는 총 11실의 별실을 보유하고 있다. 5인 이상의 인원이 사전에 예약하여 별실에서 조찬 모임을 할 수 있으며, 조식 운영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4만8천원이다.

콘래드 서울
뷔페 다이닝 레스토랑 '제스트'


콘래드 서울에는 조찬 모임의 공간으로 콘래드 서울의 대표 뷔페 다이닝 레스토랑인 제스트(ZEST)가 있다. 서울의 맨하탄이라 불리는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각종 기업 행사나 컨퍼런스 등이 많이 열리는 만큼 조찬 모임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그 중 콘래드 서울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인 제스트(Zest)는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조찬 모임 장소로 단연 인기다. 여의도 도심의 전경과 함께 푸릇한 여의도 공원을 바라보며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조찬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네 개의 오픈 키친에서 현대적 세련미와 풍부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동서양의 요리를 모두 맛 볼 수 있다. 제스트에는 2개의 별실이 있으며 프라이빗한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주중 조식 뷔패 가격은 4만 5천원이고, 아침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운영된다.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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