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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ug 17. 2018

미혼남녀 58.8%, '바캉스 로맨스' 있었다…이유는?

바캉스 로맨스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휴가지에서 만난 연인과 로맨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휴가지에서 즉석 만남을 하는 이유와 이후의 관계 등 '바캉스 로맨스'에 대해 알아보자.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바캉스 로맨스'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중 58.8%는 휴가지에서 이성과 즉석 만남을 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휴가지 즉석 만남 경험은 남성(70.5%)이 여성(48%)보다 많았다.



휴가지에서 즉석 만남을 하는 이유는 남녀의 의견이 달랐다. 남성은 '하루쯤은 일탈을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아서'를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이어 '휴가지에는 매력적인 이성이 많아서' 23.3%, '휴가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14%, '휴가의 목적이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라' 7.8% 순으로 나타났다. 또 '휴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서' '일행이 즉석 만남을 원해서'가 각 6.2%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여성은 '휴가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를 1위로 꼽았다. 또 '휴가지에는 매력적인 이성이 많아서' 20.2%, '휴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서' '하루쯤은 일탈을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아서'가 각 18.1%로 즉석 만남의 이유로 꼽았다. 그 밖에도 '일행이 즉석 만남을 원해서' 16.0%, '휴가의 목적이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라' 1.1% 등의 의견이 있었다.






휴가가 끝난 후의 바캉스 로맨스 지속 여부에 대해 남성은 49.7%가 휴가가 끝난 후에도 바캉스 로맨스를 이어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37.2%에 머물렀다.


통플러스 에디터 김경희 tongplus@chosun.com, 디자인= 한은혜


통플러스 www.tong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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