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를 보내니
!로 답을 보내온
유명한 일화.
더듬지 않아도
두 사람을 알 수 있는 속 깊음.
.... 는 하고 싶은 말의 함축.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서
표현이 서투른 마음이기도.
마주 본 사람과의 같은 생각
침묵할 때.
엇갈릴 때.
.... 는 머릿속의 광활한 우주.
가슴으로 와 닿아 펼치는
상상의 나래이기도.
누구는 유럽여행 간다며
"보고파라...."
미안함의 말줄임표
없는 동안 잘 있으라
당부의 말이기도.
"00아...."
긴 여운의 말없음 표
보고프다 간절한 바람
담아 보내면
한나절이 되고서야
"왜...."
라는 모른 체
말줄임표를 보내는
"00아.... 너는 너무나 멀구나."
*photo by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