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신영 Mar 19. 2021

마음은 애드벌룬 되어

영문으로  만나는 "봄비"


3월의 봄 인사 https://brunch.co.kr/@yhchoi90rw/489

늦은 밤 브런치 알림에 따라 들어간 교수님의 브런치에 올려진 시詩를 읽어 내려가다가

낯이 익어 다시 제목을 보니 <3월의 봄 인사>와 소 제목에 '안신영. 봄비'였습니다.

영역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어떤 단어로 아름답게 변했을까? 감히 궁금해하며 한참을 음미하며 읽었습니다. 영문자로 변하여 가지런히 제 눈 앞에 있는 활자들을 바라보며 저는 다시 가슴이 설레었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교수님!

물이 찔금 났습니다.

또 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시인이 되고 싶은 제 마음이 애드벌룬 되어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이 밤 또 잠 못 들 것 같습니다.

교수님~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올렸는데 교수님께서 해주신 한 말씀에 저는 또 감동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안신영 봄의 느낌, 모습, 색깔이 선명히 느껴졌어요 봄비와 대지와 엄마와 아기가 다 봄의 따뜻함 속에 있네요. 좋은 시를 만드셨어요


시인님의 마음은 언제든 시를 만날 준비를 하고 계신가 봐요~~


즐거운 봄날 맞으세요~~~~"


교수님 부족한 저의 시詩 새롭게 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자꾸만 보고 싶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