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이의 노을

by 안신영

놀이터에서


집으로 가는 길


하율이가 제 엄마에게


"엄마, 저것 봐."


손짓하는 바다를 보니


해넘이 붉은 바다.


"내가 그린 그림하고 똑같아"


곱게 물든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단다.

* 그림; 강하율

* 사진; 안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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