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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by 안신영

많이 추운 날


그래도


바람이 없어 다행이야.


주말 아침, 영하 9도


공원에 옹기종기


동그랗게 부풀리고


해바라기 해.



평화라는데 함께 살긴


고달픈 비둘기.


Peace~


이 혼돈의 시대


평화 바라기도 소망해.


*제발 평화를 바래~

*photo by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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