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의 첫 페이지를 열면서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도대체 이 퍼즐이 맞춰지기나 할까'
제 삶을 두고 하는 얘기입니다.
모든 사건마다 의미를 만들고,
억지로 한 조각의 퍼즐을 갖다 붙이기도 하죠.
인생이 어디 퍼즐 맞추기의 방법과 같나요.
맞는 것 찾아다가 완성시키는.
한 조각씩 붙이다 보면, 근사하게 완성되는 게
우리의 퍼즐일 텐데요.
삶의 한 조각,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기록하다 보면 어느샌가 맞춰져있겠지요.
시간은 멈추지 않고,
삶의 조각들은 오늘도 만들어졌으니까요.
브런치의 첫 페이지를 열면서,
다음 페이지를 생각합니다.
멋들어지는 글이 아니라 담백하지만
진하고 깊은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