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달빛 우주
비틀거리는 발걸음
어둠 밝히고
모난 구석 험한 말들
뭉긋한 어루만짐
세속의 뜨거운 열기
산화되어 태어난
달항아리
달항아리가 가진 여유 너그러움 묵직함 등을 표현 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견뎌낸 세월과 시간속의 인내 불가마의 고통등이 승화된 지금
무엇이든 포용하고 감싸안아줄 것만 같은 너그러움을 배우고 싶은 거다
지난 삶 속에서 만났던 기쁨 슬픔 아쉬움을 내 품으로 안고 이제 조금씩 나로 거듭나야 할 시간을 엮어 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