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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무직 Sep 01. 2020

in my bag

짊어진 무게만큼  커지는 안도감


오늘도 한껏 챙겨들고 밖으로 나간다.



가방이 무거운만큼,  오늘 하루의 죄책감은 덜어지는 그런 기분.

무게로 열심히 산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어딘가 잘못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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