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이 맛있는 거 뭐 만드나 봐
주말 저녁 통달 손질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집에 돌아오셨다.
예전부터
누룽지통닭구이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노브랜드에서 옥수수콘 통조림을
미리 사두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이마트에서
주인공 식재료 닭을 구입했다.
토막 된 닭껍질 벗기는 것은 해봤지만
통째로 손질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조리과정 영상을 찍는데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보시고는
"동영상 촬영해서
소리 들어가면 안 돼"
말씀하신다.
나는 "아니에요 괜찮아요"
어느덧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닭은
프라이팬 안에 넣어서
밥이랑 치즈랑 같이 요리하면
금방 끝난다.
드라마를 보고 계신 부모님께
"얼른 씻고 오세요"
말씀드렸다.
밥 두 공이 남아있는 것을 다 넣고
누룽지로 만들었더니 양이 많다.
부모님은 사이다,
나는 냉장고에 있는 맥주 한 캔 따서
같이 사진 찍고 꿀꺽!
날개랑 목 좋아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고생했다면서
어머니께서 건네주신 닭다리
아버지께서는 옥수수 씹히는 식감이 좋으시다고 말씀해 주셨다.
고추장, 간장, 케첩으로 만든
빨간색 양념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기도 하고
느끼하지 않도록
매운 김장 김치랑 함께 냠냠
마트에서 '더 큰 오리를 구입할까'
잠시 망설였었는데
우리 집 에어프라이어 크기에는
한 마리 통째로 못 들어갔겠는걸
안 사길 잘했다.
치즈 듬뿍 넣은 콘치즈와
고소하고 바삭한
닭고기, 누룽지와의 조합!
부모님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했던
주말 홈포차 이야기
집에서 즐기는 포장마차 분위기
크리스마스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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