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 짜지 않게 잘했네~맛있어서 밥 또 먹어

오랜만에 오징어 두 마리 손질

by 혜림



모처럼 솜씨 뽐내기





내가 잘 만들었던 요리를 생각해 보니,

오징어볶음이 떠올랐다.



'오랜만에 만들어볼까'




마트에 갔는데 원양산과 국내산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었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원양산과 국내산 차이


원양산은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해외에서 잡아 들여온 수산물이고,

국내산(또는 국산)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수산물



조금 더 비싸지만 국내산으로 구입했다.










"오징어 볶음 만들려고

오징어 사 왔어요~"



어머니께 말씀드리면서

오징어 두 마리 팩에 든 것을

냉동실에 넣었다.




그렇게 해서 며칠 뒤,



주말 점심메뉴

오삼불고기 탄생




집에 있는 두툼한 삼겹살과 어우러진

오징어 삼겹살 볶음 만들기





냉장고에서

양배추를 봤던 것 같은데 없어서

잠시 망설이다가

뒤적뒤적

귀여운 배추 한 포기 발견!




세척하고 탐스러운 노란색 부분은

쌈으로 쌈 싸 먹는 용도로 준비한 뒤,

나머지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었다.



고추장 양념장으로

붉은색 옷을 입은 칼집 낸 연체동물과

지방층이 어우러진 육류




아삭아삭 배추가 신의 한 수였다.



쫄깃 탱글 다른 반찬 없이
한 그릇 요리 덮밥으로도 최고!

매콤 감칠맛 나는

안주로도 좋은 한 그릇 음식



내가 만들었는데

질기지 않고 있다.


중독성 있는 양념장이 만족스러웠다.










밖에 나갔다가 집에 가니까 아버지께서 오징어 볶음을 또 드시고 계셨다.


4시쯤에 드신 것 같은데.



어머니께서는


"오징어볶음 짜지 않게 잘했네

맛있어서 밥 또 먹어"



말씀하시는데

다음에도 이렇게 만들고 싶다.










오징어 두 마리

직접 손질하고 칼집내기


조금 번거로웠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린 보람이 있네







오징어볶음 레시피 2마리 | 삼겹살 넣고 오삼불고기 양념 만드는 법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