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wimming Diary

#17 배영 양쪽 팔 돌리기_천천히 하나 둘 하나 둘

by 혜림



내 몸에 집중하는 시간

정신적으로 건강한 순간

스트레스 없





자유형 팔 꺾이지 않게 돌리기


한쪽으로 숨쉬기는 하지 않았고



오늘은

배영 양쪽 팔 돌리기를 했다.


발차기하면서 하나 둘 하나 둘


팔은 천천히 박자 속으로 세면서 돌리기


빠르게 킥판 잡지 않기




과거 왔던 천장 45도 각도 바라보면서


발 수면 위로

너무 올라오지 않도록 하기 체크










아이 개운하다


왼쪽 눈 떨림 증상이

수영할 때는 안 느껴진다.




약 먹어서 효과가 나타난 걸까

헤엄쳐서 그런가

잡생각이 나지 않아서 그런 걸까




지금으로서는

물속에 있을 때가

가장 스트레스 없을 때인 것 같다.








무언가를 배우면서 집중하는 시간
지금을 즐겨야지
자꾸 잊어버리는 듯해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