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wimming Diary

#16 거북이 등 도움받아서 오른쪽 머리, 팔 돌리기

by 혜림



고개 들지 말고

앞에 보고 옆에 보고 왔다 갔다





킥판 잡고 헤엄치다가,


킥판 없이 오른쪽 왼쪽

한 번씩 돌리고 일어나기로 시작한 수업




빨랐다가, 느렸다가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금방 지쳐요




자유형 속도 일정하게 첨벙하기

지도해 주셨다.





그리고



오랜만에 노란색 거북이 등을 착용했다.




어제 배운 거 해볼게요




거북이가 되어서 오른팔 돌리기


옆으로 돌렸을 때

고개가 수면 위로 들리지 않게


앞, 옆만 움직이기


고개 들지 않기!



✔️고개 오른쪽 볼 때 팔 차렷 자세


다시 물속에 머리 넣고

팔 크게 돌려 킥판 잡기




✔️옆에 돌릴 때는

수면 아래에서 사이드킥 발차기



다시 돌아올 때는


원래 엎드려서 발차기 했던 것처럼

수면 위에서 첨벙되어야 하는 부분









으앙


돌아와서 킥판 잡는데 가라앉아...


옆으로 앞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호흡하면서 물도 마시고


╭(╯_╰)╭




발차기하고 나면 뻣뻣해


발과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오늘은 그래도 배영을 했.

그리고 힘차게 발길질하면 움직인다.


지난번에 잠시 알려주셨던

누워서 팔 돌리는 것은 안 했다.




비록


옆으로 휘어져서 가는 느낌이지만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 거니까

웃으면서 즐기자











수영 강습 선생님께서

앞에 가는 분을 가리키면서 하셨던 말





저기 나이 많은 분도 하시니까
회원님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