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adrsEden Jul 04. 2024

05. Leaders Eden의 초보팀장 성장 이야기

다짐

Leaders Eden

냉소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팀장이 되어 보니 대표에 눈치, 팀원들에 문제, 다른 직원과의 관계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시간으로 고민이 된다.

나는 좋은 사람이고, 잘하는 사람이고, 앞으로 장차 크게 될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고난과 역경은 내가 당연히 크게 되는데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한다.

무슨 문제나 일이 있으면 그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이슈가 터지면 그것은 해결을 해야 한다.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내가 원하는 부분을 잘 설명하고, 함께 해 나가며 나와 같이 일하는 동료가 나로 인해 발목이 잡히지 않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 혼자 앞서 나가기보다 함께 같이 나가기를 원한다.

업무적 지시를 그냥 내리는 것보다 그것에 목적이 무엇인지, 그래서 어떤 것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서 서로 이해하게 만들어야 한다. 쓰기에 좋지 않은 패라고 무작정 버리기보다 좋은 패로 만들어 보는 것이 나에게 더욱 맞는 것 같다.

그러면서 사람에게 실망할 수 있고, 다칠 수 있으나 뭐 인생사 그런 것 아니겠는가? 나는 팀장이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더 진흙 바닥에서 구르고, 전쟁통에 앞장서서 나가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은 나 말고 다른 이로 하여금 그것을 메꾸고 나는 일에 대한 본질을 꿰뚫고 함께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 그것이 리더로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작가의 이전글 04. Leaders Eden의 초보팀장 성장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