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마인드셋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준원 Nov 03. 2022

꾸준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

게을렀던 나에 대한 반성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최고의 덕목은 무엇인가요? 

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꾸준함이 모든 것을 이긴다'라는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꾸준함은 여러분을 위로 올려줄 것입니다.

잠시 브런치 글을 손 놓고 있던 저에게는 큰 자극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저 투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는 것이 좋았던 그때가 다시 떠올랐고, 동시에 게을렀던 최근의 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글쓰기와 꾸준함

사실 글쓰기만큼 꾸준함이 필요한 일이 있을까요? 하나의 글을 쓰기 위해 꾸준히 지식을 쌓아야 하고, 관련 내용을 찾아보고 수많은 타자를 쳐야 하는 과정.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일이죠.


그래서 그만큼 꾸준함은 글쓰기에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걸 가지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말이죠.. 

글쓰기에는 꾸준함이 필수...


최근에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지 1달밖에 안됐지만, 벌써부터 꾸준하게 하는 게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하나 딱 정하고 그것만 하면 성공할 줄 알았는데, 꾸준함이 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도전정신? 아이디어? 그런 것보다 그저 묵묵히 그냥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저 한두 달만 해보고 "이거 안 되는 거 같아"라고 생각하면 결국에는 아무것도 못 이룬다고 합니다. 

'딱 한번 시도해서, 딱 한번 성공하자' 이런 것은 사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결국 꾸준함이 모든 것을 이깁니다.


꾸준함과 최선은 다르다. 

흔히 꾸준함이란 최선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차이점이 있습니다.

최선은 무엇을 할 때 모든 노력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최선을 다한다면 버틸 수 있을까요? 


프로들은 꾸준하지만 매일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중요한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분배합니다. 평소에는 기본기로만 일하는 거죠. 대신 매일 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꾸준함이죠. 꾸준함이 쌓이면 최선을 다했을 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겁니다. 

프로는 매일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뭔가 새롭고 기발한 걸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꾸준함이 있어야 아이디어가 생기고 성과가 생깁니다. 


평소에 꾸준하지 못했던 저를 반성하며, 앞으로는 꾸준함을 덕목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꾸준하셨나요?



매거진의 이전글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