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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원 Jan 09. 2022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

글을 쓰다 보면 글의 흐름과 방향이 잡히면서 ‘이런 식으로 쓰면 되겠구나’ 하는 때가 온다고 한다. 바로 ‘통찰’의 순간이다. 그럼 어떻게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까?



관심사 찾기와 공부

우선 자신의 관심사를 찾는 게 먼저다. 평소에 좋아하거나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를 찾는다. 나에게는 ‘투자’가 그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면 안 된다. 이것은 필요조건에 불과하다. 충분조건을 갖춰야 한다.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꿈과 목표가 그것이다. 충분조건이 없는 관심사는 단지 취미에 불과하다.


관심사가 있고 그것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머릿속에 온통 그 생각뿐이다. 나도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 내 유튜브는 주식투자 영상이 전부였다. 


그럼으로써 누구보다 많이 알고 그 분야에 자신감이 있어진다. 심지어 꿈에서도 나온다. 생각이 생각을 불러오고 어느 순간 통찰이 생긴다. 관심사가 없는 사람에게 통찰은 찾아오지 않는다.

백종원에게는 요리가, 손흥민에게는 축구가 관심사다


자기화 과정

더 나아가 공부한 것을 자기화하는 과정을 밟는다. 머리에 입력했다고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사유와 사색, 비판과 반론이다. 공부한 내용을 연결하고 결합해보는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짧은 글 하나를 읽으면 자기 생각을 한 줄이라도 정리해야 한다. 생각을 놓으면 안 된다. 생각을 챙겨야 한다.


공부한 것을 말해보는 연습을 하자. 말했을 때 뇌는 비로고 공부한 이유를 알게 된다. 말할 수 있는 것만이 자기 것이다. 이렇게 자기화를 하다 보면 통찰이 찾아올 것이다.


마무리

작가들은 통찰을 뮤즈(영감을 주는 여신)가 찾아왔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찾아오지 않는다고 불평할 필요는 없다. 작은 연습을 계속한다 보면 우리에게도 뮤즈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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