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같은 아파트

- 향랑

by 임 열

시댁과 같은 아파트

향랑



결혼 전 시댁과 같은 아파트라니

동료들의 한목소리

'내 이 결혼 반댈세'

맞벌이 주말 시어머니와 장볼 때

결혼과 동시 시작된 매해 김장 때

아이 수유 시 비번 눌러 들어올 때

수시로 전화 급하게 심부름할 때

그래도 아이 커가니 믿고 맡길 곳

시댁과 같은 아파트는 하기 나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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