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원

- 향랑

by 임 열

아침 등원

향랑

저게 저절로 눈 떠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달램 몇 번

저 안에 고함 몇 번

저 안 흔들기 몇 번

저게 아이 혼자 일어날 리는 없다

이 몸은 속타온다 부글부글

이 순간 지난 옛 추억

할머닌 바가지 물 뿌렸지

* 장석주의 <대추 한 알>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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