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나를 위한.

by 루치올라

한 맹인이 어두운 밤길을 등불을 들고 걷고 있었다.

그를 본 사람이 묻는다.




“당신은 앞을 볼 수 없으면서 왜 등불을 들고 다니나요?”

맹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 등불은 내가 길을 보기 위해 든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부딪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든 것입니다.”


- 바벨론 탈무드 中, 메길라 24b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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