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과정일 뿐,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우리는 더 이상 회피하지도 않고,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나아가기로 정했습니다. 이 태도는 우리가 인생에서 어려운 관문을 만날 때마다 극복과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의지를 가진 우리에게 필요한 무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경험적 믿음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자기 계발에서 흔히 나오는 자아존중감입니다. 그런데 자아존중감은 도대체 어떤 개념일까요?
자존감(Self-esteem)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주로,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 대한 정보가 쌓입니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나 자신의 특성을 긍정적 or 부정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신의 특성을 긍정적이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소를 ‘자아존중감(self-esteem)’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아존중감은 가치, 능력, 통제 이렇게 세 가지 차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Curry & Johnson, 1990, 박경자 등에서 재인용).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즉, 높은 자존감을 지닌 사람일수록 경험적으로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을 믿는 마음이 존재합니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 생긴 것입니다. 자아존중감은 타인과 비교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얻게 되는 자존심과는 다른 영역입니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형성되었다면 타인과 비교를 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으로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이와 다르게 자존심을 높이기 지키기 위해선 항상 타인과 비교하며, 깎아내리면서까지 자신을 치켜세우려 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우리는 타인보다 100% 나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식의 비교는 결국 더 큰 비교를 가져오고, 끝나지 않을 질투와 시기심만이 우리 가슴에 남습니다.
자존감도 온전히 개인의 마음 안에서 발달될 순 없습니다. 자존감의 선행 조건은 성공과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형성할 수 있는 자기 연민이 우리에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기 연민이란 자신의 실수를 관대하게 용서하는 것이고 실망하고 당황한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신중한 노력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이라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면 안 되는 경쟁적인 사회에서 속에서 자기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갑니다. 이런 환경 속, 우리는 실패와 실수를 받아들이기보단 '그러지 말 걸..'이라는 후회로 자기 자신을 비판하며 자기 연민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기비판은 예측할 수 없는 실패와 성공 사이에서 자신을 절벽으로 몰고 가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비판이 습관화가 되면 자존감보단 강박증이 먼저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비판보단 실수와 실패를 해도 지지해 주는 또 다른 나를 만들게 해주는 자기 연민을 형성해야 합니다. (나를 가장 알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다.)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선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타인에게서 비난을 받게 되면 잘못을 인정하기보단 내 잘못이 아니라며 합리화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상대방을 지적하거나 비난을 하여도 그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이 없다는 말과 행동을 보입니다. 이처럼 인간은 그 비난이 사실이든 아니든 비난을 받았다는 그 자체로 방어기제를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비판에 대해선 방어하지 않으며, 끝없이 나락으로 빠지는 걸까요? 우리는 자기비판보단 자신의 실수에도 관대한 용서와 지지로 개선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 [실수에 엄격한 직장일수록 실수가 많은] : 오히려 실수를 엄격히 따질수록 더 많은 실수를 한 것으로 나태 내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실패는 학습의 기회입니다.
자기 연민 실천과정
1. 자기비판 인지하기.
자기 연민을 실천하기 전, 우린 역사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모두 개인만의 크고 작은 역사가 있습니다. 역사 안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자기비판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왜 그랬지라는 생각만 되뇌는 반추과정만을 겪고 있었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기 연민을 실천하기 위해 반복적인 자기비판을 인지했습니다. 그 후, 나의 실수에 대해 그렇게까지 비판을 했어야 하나?, 비판보단 긍정적으로 배우고 개선할 수 없었을 까? 등의 질문으로 경험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2. 개선하기.
경험 재구성과정에서 우리는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음 단계는 실제로 개선하는 노력입니다. 재구성한 경험을 현실화하는 과정입니다. 물건을 자주 두고 오는 행위에서 "나는 왜 이렇게 기억력이 안 좋지"라는 자기비판을 앞으로는 "괜찮아. 급해서 그런 거지 다음에는 여유를 가지고 챙겨서 나가자"로 개선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나의 능력이 정말 부족해서 실수했던 일도 작은 목표를 세워 조금씩 성취해 나가며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과거보다 조금이라도 개선하며, 자신의 작은 성장을 칭찬하며 나아가면 됩니다.
3. 자기 확신과 자존감.
우리는 2가지 과정을 통해서 자기 연민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습된 자기 연민을 바탕으로 우리는 어느 정도의 자기 확신이 생겼습니다. 작게나마 개선할 수 있음을 목격하였고, 앞으로도 범위를 키워 나아갈 수 있음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개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하다 보면 우리는 자존감 역시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입니다.
실천 법정리.
1. 힘들었던 과거 경험을 적어본다.
2. 당시의 나를 이해하고, 개선 목표를 세운 후 실행한다.
3. 반복되는 경험으로 자기 연민과 긍정 마인드를 몸에 새긴다.
마무리
물론, 때때론 마음처럼 쉽게 안되고 다시 자기비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언제나 믿으세요. 잠시 지나가는 고통일 뿐, 다시 나는 개선할 수 있음을.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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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nderfulmind.co.kr/compassion-opens-our-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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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id2004/22255834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