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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비 Jan 24. 2017

튀밥 강정 어렵지 않아요~

현미 튀밥 강정, 땅콩 튀밥 강정 만들기

엄마의 설 준비 2탄 - 강정 만들기



설 간식거리에는 대표적으로 한과가 있다.

그중에서도 튀밥 강정은 만들기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재미나다.


두~둥

오늘은 설 준비 2탄

 엄마는 튀밥 강정 준비에 며칠 전부터 쌀, 현미 튀밥을 준비하고

 땅콩도 일일이 하나씩 다 까서 준비해 놓으셨다.

강정 만드는 일이 쉽다고 한 건  딸 입장에서 말한 것일 뿐

실제로 만드는 엄마는 힘드시겠지..

그래도 직접 만들어 먹여야 마음이 놓이시는 엄마 덕분에 

우리 형제들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시중에서 파는 강정은 너무 달아서 좀 꺼리는 편인데 

엄마표 강정은 적절히 달고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간다.

정성과 기술의 만남은 예술이다.


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강정 바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튀밥 강정 만들기


1. 물엿이 끓어오르면  설탕, 들기름을 섞는다.



2. 준비해둔 튀밥과 땅콩을 넣고 소스를 재빨리 묻힌다.



3. 물엿이 골고루 묻히면 틀에 붓는다.


4. 납작하게 밀어 썰기 적당하게 만든다.



5. 살짝 식으면 가지런히 썬다.


** 튀밥 바 만들기


- 굳기 전에 아이스바 나무대를 꽃아 네모 모양으로 썬다.

- 나무대에 튀밥을 동그랗게 뭉쳐가며 모양을 만든다.




현미 튀밥 강정 만들기


1. 잘 말린 현미를 뻥 튀겨 준비한다.

2. 물엿에 설탕, 들기름을 넣어 끓어오르면

3. 현미 튀밥을 넣어 섞어 준다



4. 비닐을 씌운 모양 틀에 부어 판판하게 밀대로 민다.


5. 살짝 굳으면 모양 틀을 뒤집어 도마에 떼어낸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부서지지 않게 자른다.




**아이와 함께 현미 튀밥 바 만들기


- 아이의 양손에 비닐장갑 끼워 준다.

-소스와 잘 버무려진 현미 튀밥을 아이와 함께 동글동글 만든다.

( 반찬통에 꾹꾹 눌러 굳히면 네모 모양)

- 굳기 전에 바를 꽃아 꼭 눌러주기

- 차가운 바람에 말려 주면 현미 튀밥 바 완성!!




땅콩 튀밥 강정



# 튀밥 강정 선물하기


마지막 포장을 해보자!

찢어지지 않는 선물 포장용 한지를 선택


- 먼저 강정을 비닐에 잘 담아 눅지 않게 꼭 묶어 준비한다.

- 크기에 맞게 자른 한지를 이어 봉투 모양을 만들어 붙인다.

- 입구 쪽을 사탕 포장하듯이 묶어 커다란 한지 리본으로 마무리한다.


짜~짠!!


튀밥 강정 선물 포장




이번 설에는 고마운 분들께 

 정성 가득 "수제 튀밥 강정" 선물해 보아요~


"튀밥 강정 어렵지 않아요!"


http://www.grafolio.com/dlffjq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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