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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0
제일기획이 만든 온라인 쇼핑몰
Editor's Talk
유통업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때는 다음과 같이 3가지의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01 지속적인 경쟁우위 유지가 가능한가?
02 경쟁우위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지 않은가?
03 핵심가치에 맞는 전략을 펼치는데 리스크가 높은가?
3가지 기준으로 봤을 때 제삼기획은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제일기획이 보유한 광고 및 기획에서의 역량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담긴 재밌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만이 차별점이었다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도 힘들며 진입장벽이 너무 낮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카드뉴스에서도 언급했듯이 제삼기획의 강점은 '제품 구색과 제일기획의 기존 역량'이다. 동일한 제품 구색으로도 판매 방식에 따라 소비자의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은 유통업에서 증명된 사례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상세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제품이 표현되기 때문에 제일기획의 기존 역량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밖에 없다.
평범하지 않은 제품을 평범하지 않게 판매하는 것
앞으로 제삼기획이 선보일 제품과 전략들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